[부동산 리포트] 이태원 상권...우사단로 핸드메이드거리와 한남동 디자이너거리
[부동산 리포트] 이태원 상권...우사단로 핸드메이드거리와 한남동 디자이너거리
  • 김민석 기자
  • 승인 2016.11.2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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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로에서 소방서를 따라 오르다가 보광초등학교 못 미쳐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면 우사단로가 시작된다.

우사단길은 이슬람중앙성원 주변에 이슬람식 할랄음식점과 식품점, 서점, 생활용품점 등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마치 외국의 어느 거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슬람음식뿐 아니라 인도음식을 취급하는 곳도 있다.

이슬람식 점포들이 끝나면 도깨비시장까지 이어진 우사단로 곳곳에 핸드메이드 공예품 점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공예품 점포들 대부분은 작업실이 함께 운영되는 형식으로 가죽공예품을 만드는 Ampersand와 금속공예품을 제작하는 ARTIFEX 등이 대표적인 우사단길 터줏대감으로, 관련 기술을 배우는 수강생들의 진지한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 출처: 우사단마을 페이스북

우사단로 핸드메이드거리는 작년까지 이태원랜드 앞 계단에서 열리던 계단장 프리마켓으로 활기를 띠다가 현재는 프리마켓이 열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우사단길은 이태원 상권에서 가장 낮은 임대료 지역이지만 핸드메이드에 특화된 아이템이 아니라면 고전할 수 있다. 우사단길은 재개발 투기수요가 있는 곳으로 진행 상황에 따라 권리변동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제일기획 동쪽 건너편 대사관로 5길, 이태원로 42길, 54길의 디자이너거리는 행정구역으로는 한남동이지만 이태원 상권으로 분류된다. 패션 중심의 개인 브랜드 매장과 핸드메이드 공방 위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있으며, 우사단로보다 앞서 구축된 상권으로 업종 분포가 훨씬 다양하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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