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 펀더스, IoT ‘디지엔스’ 펀딩 26분만에 성공
페이뱅크 펀더스, IoT ‘디지엔스’ 펀딩 26분만에 성공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12.0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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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의 크라우드펀딩 P2P금융플랫폼인 펀더스가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전문기업 ‘디지엔스’의 펀딩을 26분만에 성공했다.

디지엔스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상품인 ‘네콘’을 통해 영상 모니터링, 가전기기 제어 및 센서를 연동하여 매장용 보안 상품 및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네콘’의 경우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한 보안상품과 한화손해보험의 안심서비스를 연계한 최초의 상품으로, 렌탈 업체를 통해 월 정액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특히 통신사의 경우 각각의 가전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적용하려면 새로운 스마트 가전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반면, ‘네콘’은 적외선 신호를 사용해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모든 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는 디지엔스가 세계 최초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디지엔스는 이번에 마케팅 및 영업망 확충을 위해 펀더스와 제휴해 펀딩을 실시했고, 펀딩액은 총 1억원에 연수익율 8%였다.  

디지엔스 측은는“펀딩 성공을 기반으로 12월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 한 후, 12월 말경 다시 2차 펀딩을 계획하고 있다. 2차 펀딩 규모는 10~20억원으로 담보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네콘 판매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권 페이뱅크 대표는 “현재 핀테크 관련업체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라우드펀딩, P2P투자의 경우 투자자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높은 수익율, 짧은 투자기간, 안정성까지 투자자의 이해와 요구에 적합해 26분만에 펀딩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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