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핀테크 데모데이서 오피스웨어 ‘캐시맵’ 발표
코코아, 핀테크 데모데이서 오피스웨어 ‘캐시맵’ 발표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12.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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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영 코코아 대표가 제14차 핀테크지원센터 데모데이 행사에서 ‘캐시맵(CASHMAP)’을 발표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 코코아가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제 14차 핀테크지원센터 데모데이 행사에서 ‘캐시맵(CASHMAP)’을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을 제공하는 코코아는 5개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돼 발표와 함께 전시를 진행했다.

코코아는 NH농협은행 오픈 API, 국민은행 API(바로ERP) 등을 이용한 중소기업용 맞춤형 경영관리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자금이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연 및 협약식’과 연계해 ‘제 14차 핀테크 데모데이’을 개최했으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을 비롯한 16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코코아가 개발한 캐시맵은 통장, 카드 거래내역을 스크래핑 및 API 방식으로 가져온 내역에 식대, 렌터카 같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계정과목이 나타나 선택만하면 회계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전문적인 회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캐시맵은 회계관리 기능을 포함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에 꼭 필요한 매출·매입관리, 급여·경비관리, 상품·재고관리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차트형 보고서와 장부들이 제공된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당사는 공공기관, 기업의 MIS 및 고도화을 구축하는 등 솔루션 구축이 업무를 통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형성하였고, 그 노하우를 담아 캐시맵을 개발했다. 중소기업에게 ERP가 다소 무겁고 힘든 시스템으로 인식된 면이 있어 캐시맵은 오피스웨어라고 불러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관리시스템의 핵심적인 기능인 회계관리 기능의 사용법이 지나치게 어려워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은 경영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했다. 캐시맵은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금융권 공동 API 활용 및 다양한 협의를 통해 경영관리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업체에서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근영 코코아 대표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에게 ‘캐시맵(CASHMAP)’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지피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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