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평판] 콘텐츠 확장에 주력하는 네이버
[브랜드 평판] 콘텐츠 확장에 주력하는 네이버
  • 박철 기자
  • 승인 2016.12.13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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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기존을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거나 새로운 네이버 생태계 조성을 통해 플랫폼 접근성의 증가를 꾀하고 있다. 

1.  네이버가 12월 1일부터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네이버 웨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웨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어’나 구글 ‘크롬’과 달리 한 화면에서 검색창과 결과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이미지 내 외국어를 번역해 주는 기능 또한 기존 브라우저들과의 차별점을 보여준다.

새로운 브라우저 <웨일>을 통해 네이버는 그간 익스플로어의‘시작페이지’를 차지하기 위한 프로모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더불어 기존 구글이 크롬을 통해 구글의 생태계를 강화했던 것처럼 웨일의 이용이 네이버의 기타 부가 서비스의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2.  네이버가 네이버의 음성 관련 기술에 활용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포맷의 사운드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네이버는 텍스트, 동영상, 이미지와 융합해 오디오 콘텐츠를 확장하여 콘텐츠 자체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네이버는 3년간 매년 100억씩 총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로 지식, 교양, 실용 콘텐츠 분야이다. 이르면 내년 초 오디오 콘텐츠 전용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3.  동영상 플랫폼 자리를 놓고 네이버 내부에서 ‘스노우’와 ‘브이라이브’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과거 ‘네이버톡’과 ‘라인’을 생각나게 한다. 최근 스노우는 ‘스노우 라이브’라는 개인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기 연예인들의 일상 방송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벌써 8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브이라이브’는 지난 해 7월 스노우 보다 한 발 앞서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였다. 스타의 일상부터 콘서트, 웹예능, 시사회현장 등을 다룬다. 두 서비스에 대해 네이버는 중심 시장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스노우는 일본, 브이라이브는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한다. 하지만 ‘동영상 플랫폼’이라는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향후 두 서비스 사이에서의 영토 전쟁을 불가피해 보인다. 

대학생브랜드협회 브랜드에디터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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