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판] 해외시장으로 발을 뻗는 CGV
[브랜드평판] 해외시장으로 발을 뻗는 CGV
  • 박철 기자
  • 승인 2016.12.13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형 멀티플렉사들이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와중 CJ CGV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CGV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크린X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또한 해외 지역의 멀티플렉사들을 인수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CGV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로 글로벌 스크린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의 영업이익의 증가가 기대된다.

1.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할리우드에 첫 진출한다. 스크린 X는 전방 스크린뿐 아니라 좌우 벽면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상영시스템으로 2013년 CJ CGV ,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공동 개발에 성공하였다.

CGV는 지난 2일 용산 CGV 스크린X관에서 ‘2016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고 스크린X의 첫 할리우드 도전작 ‘위 킬 데스(We Kill Death)’를 공개했다.스크린X 2.0 시대를 열기 위한 2017년 라인업도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작 ‘그레이트 월(The Great Wall)’은 할리우드 톱스타 맷데이먼과 중국 거장 장이머우가 의기투합했다. 청룽(성룡) 주연의 ‘쿵푸요가’,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주연의 ‘군함도’ 등 한국과 중국의 상업영화들도 스크린X로 개봉한다. CGV는 스크린 X가 글로벌 표준으로 2020년에 정착되면 세계 1억명 이상이 스크린 X 영화를 관람하고 1만명 이상의 전문 인력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2.  CJ CGV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올해 터키 영화관 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거래가 채 종결되기도 전에 말레이시아 영화관 인수를 추진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말레이시아 영화관 인수는 비록 추진하다가 중단하였지만 인수 과정에서 자금 유치를 위해 재무적투자자(FI)를 접촉하는 등 CGV가 동남아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줬다. CGV는 베트남, 터키, 말레이시아 시장은 아직 투자가 이뤄지는 단계라서 당장 실질적인 수익을 발생하지 않지만 성장가능성은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 

대학생브랜드협회 브랜드에디터 김현지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