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진영도 손석희게이트진상규명위 구성에 착수
새누리당이 이른바 ‘JTBC 태블릿 게이트’ 관련, 경찰청장 출신 김석기 의원을 태블릿PC진상규명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관련 위원구성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워치에 따르면, 당초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당내 태블릿PC진상규명위 구성과 관련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 원내대표는 이 매체 측과의 통화에서 “당 내에 당 전체를 개혁해야 하는데 태블릿PC를 붙잡고 있어도 되냐는 이견을 제시한 사람이 있어, 회의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 재검토하겠다는 말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른바 장외 애국진영도 손석희게이트진상규명위 구성에 착수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석희게이트진상규명위는 현재 김기수 변호사, 도태우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박종화 애국연합 회장, 바로세움 이보희,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박필선 바른언론연대 간사 등이 중심이 되어 실무진을 꾸리고 있다.
또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최창섭 서강대 언론학 명예교수 등이 공동대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희게이트진상규명위는, 검찰의 태블릿PC 수사 관련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 법무부 차관 면담, 바른언론연대 등이 심의요청한 방통심의위의 JTBC 태블릿PC 거짓조작 보도 징계촉구,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면담 등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중앙일보, JTBC 사옥 앞에 서있는 천막에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에 대한 합성이미지와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사진제공=미디어펜 |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미래한국 Week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