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기독인 연합궐기
애국시민·기독인 연합궐기
  • 미래한국
  • 승인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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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의 흰색물결 이룬 시청앞 광장/3·1대회 이어 나라사랑 마음 하나 돼
▲ 625국민대회
북한의 핵무기와 김정일을 반대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주장하는 ‘反核反金 한미동맹강화 6·25국민대회’가 6월 21일 오후 5시 약 20만 명(경찰 추산 약 11만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등 110개 단체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등 기독교계가 연합해 개최한 이날 대회는 향군회원들과 기독인들 이외에도 예비역 장성 500여 명과 전·현직 국회의원 110여 명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11일과 19일 한기총 등 기독교계 주최로 시청 앞에서 열린‘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와 지난 3월 1일 시청 앞의‘反核反金 자유통일 3·1절국민대회’ 및 서울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개최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금식기도회(이하 구국기도회)’의 맥을 이은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일 정오부터 개최되었던 시청 앞 국민기도회와 오후 3시부터 여의도에서 개최되었던 구국기도회가 처음부터 함께 치러짐으로써 애국시민과 기독인이 연합궐기하는 역사적인 자리가 됐다. 행사가 시작하기 한 시간여 전부터 대회공식 티셔츠인 흰색 티를 입고 나온 시민들이 시청 방면으로 밀려들면서 지난해 ‘Be The Reds’의 붉은 색으로 물들었던 시청 앞 광장은 흰빛 ‘순결’의 광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김정일정권에 대한 맹목적 환상과 전교조 교사들의 편향된 이념교육 및 한미동맹 균열과 그에 따른 경제 쇠잔”을 우려하며 “반핵반김 한미동맹강화”의 한 목소리를 냈다. 제1부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이어 제2부 6·25국민대회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지난 6월 발생한 서해교전 전사자들을 위한 추모기도회 및 추모행사도 이뤄졌다. 행사장 무대 좌측에는 서해교전 전사자를 위한 분향소가 마련돼 집회 참가자들의 조문이 줄을 잇기도 했다. 길자연 목사(한기총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기도회에서는 신신묵 목사(한강중앙교회)의 개회기도에 이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등이 특별기도를 통해 민족의 회개와 자유민주통일 등을 위해 기도했다. 봉두완 ‘천주교한민족돕기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국민대회는 이상진 교장협의회 회장, 노환규 애국의사회 회장 등이 현재의 국가위기 상황 등에 대해 연설했다. 대회는 현승종 전 국무총리가 이끈 만세삼창에 이어 6·25노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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