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단체가 오늘(6일) 오후 2시 특검 사무실 앞(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1번출구)에서 특검 규탄 및 JTBC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단체는 사전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특검이 최순실 사태의 본질인 JTBC의 태블릿PC에 대한 수사는 제껴둔 채 무소불위의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며 “‘특검’이란 완장을 찬 채 진행한 일련의 압수수색, 출국금지, 긴급체포 등은 마치 ‘인민재판’과 같이 느껴졌다”고 개탄했다.
단체는 “문제는 특검이 정작 이번 최순실 사태를 촉발시킨 기폭제인 JTBC의 ‘태블릿PC’와 관련한 온갖 의혹 제기에는 귀를 틀어막고 있다는 점”이라며 “계속 ‘태블릿PC’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채 완장질을 계속한다면, 분노한 ‘태극기의 민심’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하 전문 -
애국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드립니다!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성명] 특검은 갑질 그만두고 JTBC부터 수사하라
지난 달 2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특검이 최순실 사태의 본질인 JTBC의 태블릿PC에 대한 수사는 제껴둔 채 무소불위의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
최근 ‘특검’이란 완장을 찬 채 진행한 일련의 압수수색, 출국금지, 긴급체포 등은 마치 ‘인민재판’과 같이 느껴졌다. ‘인민재판’에 회부된 인사들은 무슨 대역죄인이라도 되는 듯, 그 인권은 철저히 무시되는 모습이었다. 이미 수감되어 있는 사람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무슨 테러리스트라도 되는 듯 스무살짜리 애기엄마에게 적색수배를 내리는 등, 해외토픽감으로 손색 없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 지금 특검은 수사방향을 정해 놓은 채, 맞춤형 수사를 하고 있다. 괴롭히기식 먼지털이 수사로밖엔 안보인다. 하긴 특검은 세월호 7시간이니, 최태민 의혹이니, 사이비 종교니 온갖 잡다한 것들을 모두 수사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바 있다.
문제는 특검이 정작 이번 최순실 사태를 촉발시킨 기폭제인 JTBC의 ‘태블릿PC’와 관련한 온갖 의혹 제기에는 귀를 틀어막고 있다는 점이다. 제기되는 의혹대로라면 특검의 수사방향은 지금과는 정반대로 나가야 한다.
우리가 특검에 ‘태블릿PC’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지가 벌써 20일이 넘었다. 특검이 계속 ‘태블릿PC’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채 완장질을 계속한다면, 분노한 ‘태극기의 민심’을 보게 될 것이다.
특검은 즉각 JTBC의 태블릿PC 입수경위를 수사하고, 손석희 사장을 출국금지 시켜라!
2017년 01월 06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천구백만 민심(民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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