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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평판] 토니모리...재고 자산과 매출채권의 증가로 현금흐름 둔화

김민성 기자l승인2017.01.11l수정2017.01.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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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kooup@naver.com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12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토니모리,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잇츠스킨 순으로 분석되었다.

6위를 기록한 토니모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640,770 소통지수 572,715 커뮤니티지수 85,368 소셜지수 448,591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47,444가 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750,794보다 0.19% 감소했다.  

▲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12월 빅데이터 분석

수출을 늘리며 성장하고 있는 토니모리의 재고 부담이 빠르게 커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매출채권의 현금화 속도는 더욱 느려지는 중이다. 이로 인해 향후 수익성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장 동력이 해외로 이전되며 장기적 실적 개선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재고 자산과 매출채권의 증가로 현금흐름이 둔화됐다. 

토니모리는 중국 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출한 후발주자이지만 최근 2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중국 저장성에 화장품 생산설비를 신축할 예정이다. 

중국으로의 본격적 진출을 앞두고 재고자산을 쌓아두고 있는 단계인데 최근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 등 중국 내 급변한 분위기 탓에 기업 성장에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한 세무사는 “일반적으로 시장예측을 잘못해 재고자산이 늘거나 결제조건이 악화돼 매출채권 증가 등 부담이 늘 때,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며 “재고자산이 쌓여가는데 매출채권회수율까지 줄고 있다면 향후 현금창출력과 수익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도법인이 설립되면서 대다수의 국내 화장품 업계들의 상품들이 통관 대기중이거나 판매되지 않아 재고자산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토니모리의 재고자산 역시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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