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진상규명국민감시단 8일 발족…방심위 사태, 농성 일단 접고 장기전 돌입
태블릿PC진상규명국민감시단 8일 발족…방심위 사태, 농성 일단 접고 장기전 돌입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2.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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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위원장 박사학위 논문표절 적발 등 광범위한 퇴진운동 돌입 예고

이른바 방심위 사태와 관련해 태블릿PC진상규명국민감시단이 발족한다.

앞서 JTBC 태블릿PC조작보도 의혹에 반발해 여성 등 일부 시민들은 지난 달 17일부터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농성을 해오고 있다.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김경재) 측은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8일 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 농성팀이 농성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박효종 위원장, 김성묵 상임부위원장, 허의도 사무총장 등 JTBC 조작보도 심의 및 징계 요구를 미루는 인사들에 대해 직무유기로 고발조치 한다.

이와 함께, 박효종 위원장이 인디애나대 박사학위 논문표절이 적발됐다면서, 광범위한 퇴진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는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를 비롯해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헌법수호애국시민연합 공동대표 김기수 변호사,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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