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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고령화 사회 블루오션 ‘실버푸드 산업’ 선제 대응

김상민 기자l승인2017.02.17l수정2017.02.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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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kooup@naver.com

2012년부터 고령층을 위한 저염∙저당∙저칼로리 식단 및 다양한 요양식 메뉴 운영 중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인구수가 686만명 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고령화의 가속에 따라 2017년 14%, 2040년에는 인구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32.3%로 급속히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자의 지속 증가에 따라 2010년 27조 3800억원이었던 시니어 관련 산업(실버산업) 시장이 2020년에는 3배 가량 늘어난 72조 8305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1%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먼저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이들을 위한 레져,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실버 산업을 발전시켰다. 이 중 시니어를 위한 식품의 경우, 곁에서 돌봐준다는 뜻인 ‘개호(介護)’라는 명칭을 붙여 급식 업체, 편의점, 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진출해 실버 푸드 시장을 빠르게 키웠다.

국내에서도 실버푸드를 블루오션 산업으로 주목하며 아워홈, 신세계, CJ 등 단체급식∙식품유통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1993년 업계 최초로 병원 위탁 급식 사업에 진출해, 건대병원, 명지병원, 길 병원 등 전국 50여 개 병원에서 일 평균 4만 5천식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위탁 급식시장에서 약 23.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아워홈은 병원의 규모나 업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급식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병원식을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실버 푸드 산업에도 선제 대응 중이다. 2012년 수원중앙병원, 2014년부터는 유당마을 실버타운 내 급식장을 위탁 운영하며, 고령층을 위한 저염∙저당∙저칼로리 식단을 비롯해 다양한 요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워홈의 B2B용 프리미엄 식자재 브랜드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는 노인 및 환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최적화 설계되었다. 아워홈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저염·저지방·저당·저칼로리 등 ‘4低’를 추구하며, MSG,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화학적 첨가물 사용은 지양한다. 

노년층의 경우, 약한 치아와 소화력, 맛에 대한 민감도, 연령에 따른 필요 영양소 등 여러 특성을 고려해 전문적인 식단을 요한다. 이에 따라 아워홈 측은 실버식 식단 상에서 단맛과 짠맛보다 신맛에 대한 민감도가 강해 식초를 많이 사용하는 메뉴는 피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워홈 영양사는 식단의 균형을 위해 오이를 사용해야 할 경우, 오이초무침, 오이냉채 등의 메뉴는 오이 나물이나 오이를 넣은 볶음 메뉴 등으로 구성해 대체한다. 또, 아워홈은 씹거나 소화가 어려운 식재료의 경우, 쉽게 소화가 가능하도록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사용해 약해진 소화력을 보완하고, 호두, 잣, 아몬드 등 심장병 예방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 커큐민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강황 등의 식재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아워홈은 고령의 노인들을 위한 식단 외에도 전문 푸드 코디네이터 인력 양성과 질병 상태에 따른 전문 치료식, 건강식 등 보다 세분화된 타깃에 적합한 형태의 요양식도 개발 중이다. 아워홈 식품연구원과 메뉴개발팀의 협업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은 물론, 맛과 고령층의 선호도를 고려한 메뉴와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실버푸드 산업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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