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제15차 National MAU 참석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제15차 National MAU 참석
  • 백요셉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3.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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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5회 National MAU(Model African Union) 회의가 지난 2월 23일 미국의 워싱턴 DC에서 시작, 4일간 진행됐다.

미국에서 진행된 모의 아프리카 연합회의에서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될 제3회 모의아프리카연합회의(MAU) 준비과정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김일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표가 밝혔다.

▲ ▲ 지난 2월 23일 미국의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17년 제15회 National MAU(Model African Union) 회의에 참석한 참가자들 /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홈페이지 참조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회의참가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38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National MAU의 운영 현황, 동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미국 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 11월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모의아프리카연합회의에서 1등상인 외교부장관상을 수여받아 토고 대표의 기회를 얻은 이동엽·이원형 학생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고 센터측은 전했다.

센터 측은 또한, 이들이 각 위원회의 토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그 결과 의장 및 부의장이 선정하는 위원회 지도자상(Committee Leadership Award)상과 동료 대표단이 선정하는 우수 대표단상(Michelle Tolley Outstanding Delegation Award) 을 수상하는 명예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회의는 첫 날인 2월 23일, 워싱턴 DC에 상주하는 토고 대사관의 브리핑, National MAU의 개회식 및 대표단 리셉션이 진행되었으며, 다음날에는 각 국 대표단과 의장단 상임위원회, 민주주의 및 인권 위원회, 경제 위원회, 사회 위원회, 평화 안보 위원회, 범아프리카주의(Pan-Africanism) 및 연합 위원회 등 6개 위원회에서 관련 의제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센터 측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 소재한 31개 글로벌 대학교에서 참석한 대학생 대표단들이 각 위원회에서 통과된 의제들을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하여 최종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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