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 탄방중학교 일부 남자교복자켓 산성화 반응으로 리콜 조치
아이비클럽, 탄방중학교 일부 남자교복자켓 산성화 반응으로 리콜 조치
  • 구하영 기자
  • 승인 2017.03.1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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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PH농도 기준치 불합격 판정을 받은 탄방중학교 교복 재킷 겉감 남성 교복 20여개 제품에 대해 전량 회수 조치(리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같은 날 지난달 신학기용으로 출시됐던 아이비클럽의 교복 신제품 중 탄방중학교 20여 벌의 남자자켓 내 PH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신학기 교복 납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일부 제품에 사입 원단을 사용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입 원단 염색 과정 중 일부에서 색상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 사용한 염색원료 내 수소 부족으로 산성화 반응이 발생한 것이다.

아이비클럽 관계자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항이 아니나, 이상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하고 세탁 처리 후 반환하는 한편, 재생산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대한 교환 및 보상으로 진행하려 하나, 소비자가 제품 환불을 요구할 시에는 환불 절차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반환제품과 함께 원단품질 확인서, 보험증서, 원인 분석 및 공정 상의 문제에 관한 사과문 등의 문서도 동봉해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생산 공정 관리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국표원은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스마트폰 앱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하고 있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판매도 즉시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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