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학생들의 자선바자 ‘꽃장’, 4월 1일 시작돼
청강문화산업대 학생들의 자선바자 ‘꽃장’, 4월 1일 시작돼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4.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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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쿨, 패션스쿨 학생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재미를 더하는 자선바자

미세먼지를 씻어준 봄비 덕분에 모처럼 쾌청했던 주말, 거리 곳곳에는 봄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로써 따뜻한 봄을 기다려온 다양한 거리행사들도 시작을 알려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 학생들이 만드는 자선바자 ‘꽃장’이다. 봄이 시작되는 4월 첫째주 토요일부터 10월 마지막주 토요일까지 매주 카페성수 앞마당에서 열리는 꽃장은 청강대 패션스쿨과 푸드스쿨 학생들이 만든 제품으로 여는 자선바자회다.

푸드스쿨 학생들은 유기농 재료로 만든 잼, 피클, 짱아찌을 예쁜 병에 담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패션스쿨 학생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패션 소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꽃장만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꽃장은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것 이외에도 수익금이 장학 지원 사업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꽃장이 처음 열렸던 2015년에는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 5백 만원을 카페 성수가 위치한 성동구에 장학금으로 내놓아 성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원되었고, 2016년 수익금 1천 7백만원은 청강대 이수형 총장이 1천만원을 더해 푸드스쿨 학생들의 창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창업모델은 푸드트럭으로, 지원금은 푸드트럭의 구입과 운영에 사용된다.

청강대 이수형 총장은 “학생들이 푸드트럭의 운영을 통해 식자재 구매에서부터 조리,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음식경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청년사업가로서의 잠재력과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꽃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제 2, 3의 푸드트럭이 생겨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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