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누른 ‘태극기 시민혁명’ 발전방향 모색하는 세미나 열린다
촛불 누른 ‘태극기 시민혁명’ 발전방향 모색하는 세미나 열린다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4.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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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14일 '태극기 시민혁명의 반성과 발전방향' 기자회견 및 세미나 개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를 계기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결집된 힘을 보여줬던 이른바 태극기 시민혁명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는 오늘(14일) 오후 1시에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회관 410호에서 '태극기 시민혁명의 반성과 발전방향' 기자회견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태극기 시민혁명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여 애국국민의 힘으로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시작되었다”며 “애국국민의 힘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하였으나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탄핵과 구속을 막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지는 못하였고 지금 헌정사상 처음으로 이른바 '장미 대선'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5개월여 동안 애국국민의 힘을 결집시켜온 태극기 시민혁명의 운동 방향을 반성하고 애국우익 국민들이 태극기 아래 한데 뭉친 이 시민혁명의 힘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은 “아울러 애국국민의 열망을 담아 출범한 애국신당 '새누리당'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그 문제점과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바를 짚어보는 기자회견을 세미나에 앞서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에는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국대위), 대한민국예비역총구국동지회, 청년대연합, 대한민국새마음포럼, 헌법수호시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바로세움, 사단법인 실향민중앙협의회, 자유민주행동, 자유논객연합, 미래리더스포럼, 자유시민연대, 광야의외침, 전환기정의연구원,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외 다수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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