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공・통일・두익사상 포럼’ 25일 창립기념 시국강연회 개최
‘승공・통일・두익사상 포럼’ 25일 창립기념 시국강연회 개최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4.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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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오 승공·통일·두익사상포럼 대표, 유동렬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초청 시국강연회

좌우 이념 대결로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다시 지켜내자는 취지로 설립된 ‘승공・통일・두익사상 포럼’이 오는 25일(화) 오후 2시 30분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창립기념 시국강연회를 연다.

이날 연사로 초대된 유동렬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이 <한반도 종북 좌파세력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손대오 승공·통일·두익사상포럼 대표(전 세계일보 회장)가 <위기의 대한민국, 그 해법: 국가지도자의 세계관을 검증하자>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편, 손 대표는 지난 3월 27일 서울 종로구 썬타워빌딩 유니홀에 모여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다시 지켜내자며 ‘승공・통일・두익사상 포럼’을 결성한 바 있다.

‘승공・통일・두익사상 포럼’은 공산주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1960~80년대 반공・승공운동을 펼쳤던 70, 80대 사회 원로들이 뜻을 모은 일종의 구국운동 차원의 포럼이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을 지낸 정경균(83) 명예교수, 김찬균(80) 전 세계일보 부사장을 비롯해 손대오(72) 한국평화연구학회 이사장, 석일징 세계평화유불선총연합 회장(세계평화무도연합 대표), 이승준・김시중・이정주 목사, 심우범 서일대 교수, 김주호 박사 등 각계 원로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 70, 80대 사회 원로들이 현 시국을 ‘사상・이념이 싸우는 제2의 한국전쟁’이라고 규정하고 공산주의와의 이념・사상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승공이론을 재정립하고 학습해야 한다면서 ‘승공・통일・두익사상포럼’을 결성했다./사진제공= 승공•통일•두익사상포럼

포럼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 대표는 “공산주의 이론과 사상을 극복하여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공산주의자들을 그 거짓이론과 체제에서 해방시켜 남북통일을 성취하자는 것이 우리 포럼의 창립취지”라며 “우리는 좌익이 신봉하는 공산주의사상과 김일성주체사상 등을 극복하여 그 대안을 제시하고, 우익이 신봉하는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철학적-사상적 열세를 보완해 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주창하는 승공・통일 운동의 이념적 지향을 두익(頭翼, headwing)으로 부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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