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연합 “‘5·9대선’은 체제전쟁…홍준표 중심으로 뭉쳐야”
대수연합 “‘5·9대선’은 체제전쟁…홍준표 중심으로 뭉쳐야”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4.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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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자유한국당사에서 대한민국수호애국단체총연합(대수연합) 출범식 및 지지 기자회견

대선을 앞두고 우파결집을 위한 연합체가 출범한다. 대한민국수호애국단체총연합(대수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자유한국당사 4층 기자실에서 대수연합 출범과 함께 홍준표 후보지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대수연합은 취지문에서 “‘5·9대선’은 국가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체제전쟁”이라며 “우리들의 후손을 위하여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행히도 우파정치권은 지난 4·13총선 공천파동과 대통령 탄핵 정변을 거치면서 지리멸렬(支離滅裂)하고 있다”며 “애국연합은 선거사상 처음으로 후보캠프와 공동선거운동을 전개하여 방황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파유권자들을 하나로 단합시키는 일대 국면전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사회는 아직도 국민대다수가 대한민국 편에 있습니다. 애국우파세력이 뭉치면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라면서도 “민노총의 영향을 받는 언론환경은 거의 적대적으로 여기에 정치적 중립이란 있을 수 없으며 오직 대한민국 편과 반대한민국 편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애국시민들, 지식인들, 시민사회단체들 모두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들의 아들 딸 장래를 위하여 ‘구국운동’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수호애국단체총연합(대수연합)은 이상훈 전 국방장관, 노재봉 전 총리, 송정숙 전 장관, 송 복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이종윤 서울교회 원로목사가 공동 상임의장을 맡았다.

- 이하 취지문 전문 -

(가칭) 대한민국수호애국단체총연합 취지문

지금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5·9대선’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서 정권을 선택하는 통상적인 정치행사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고 자유통일을 이룩하여 8천만이 선진강국으로 도약할 것인가 북한과 연방제통일로 동반 추락할 것인가. 더 나아가 해양세력의 일원으로 세계사의 중심에서 번영할 것인가. 대륙의 변방으로 추락하여 가난하고 무기력하였던 역사를 되풀이 할 것인가. 국가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체제전쟁입니다.

만일 종북좌파 정치세력이 집권한다면 한미동맹은 와해될 것이고 핵무장한 북한에 굴종, 퍼주기가 재개될 것이며 자유시장 경제체제의 대 변환과 망국적인 복지포퓰리즘으로 국가경제는 쇄락할 것입니다. 종국에는 북한전체주의와 연방제 통일을 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 변혁을 통하여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시도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후손을 위하여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파정치권은 지난 4·13총선 공천파동과 대통령 탄핵 정변을 거치면서 지리멸렬(支離滅裂)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주도해야 할 정당은 아직도 제 몫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실망한 우파 유권자들도 최악을 피하기 위하여 차악을 택한다는 등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홍준표라는 경쟁력 있는 우파후보를 내세웠습니다. 그는 국민을 실망시킨 우파정치권의 내부 권력투쟁에 개입되지 않았으며, 귀족노조와 전교조에 맞서 싸워 국익을 지킨 유일한 정치인입니다. 위기를 뚫고 나아갈 수 있는 검증된 지도자입니다.

이에 우파시민단체들은 애국시민들과 함께 구국운동에 나서기 위하여 (가칭)대한민국수호애국단체총연합을 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애국연합은 선거사상 처음으로 후보캠프와 공동선거운동을 전개하여 방황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파유권자들을 하나로 단합시키는 일대 국면전환을 할 것입니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국민대다수가 대한민국 편에 있습니다. 애국우파세력이 뭉치면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입니다.

우리의 운동은 단순한 ‘선거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구하는 ‘구국운동’입니다. 선거환경은 우리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습니다. 특히 민노총의 영향을 받는 언론환경은 거의 적대적입니다. 여기에 정치적 중립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대한민국 편과 반대한민국 편이 있을 뿐입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애국시민들, 지식인들, 시민사회단체들 모두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들의 아들 딸 장래를 위하여 ‘구국운동’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 4월 21일

(가칭)대한민국수호애국단체총연합

공동상임대표 이상훈·노재봉·송정숙·송복·이종윤(연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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