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세력, 정회장자살 여론호도
친북세력, 정회장자살 여론호도
  • 미래한국
  • 승인 2003.08.05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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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불법송금, 정회장 몰락 불러
지난 4일 오전 서울 계동 사옥에서 투신자살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죽음과 관련, 정 회장 자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정 회장의 자살배경에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현대그룹이 김대중 정권과 공모해 김정일에게 뇌물을 바친 범죄행위와 이에 대한 특검수사의 심리적 압박에 있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특검수사가 정 회장 자살의 원인이었므로 특검수사는 옳지 않다’는 식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다. 오 마이뉴스 등 좌파언론은 지난 해 ‘여중생사고사’를 ‘미군에 의한 타살’로 몰아간 것처럼 ‘정회장 자살’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에 의한 타살’ ‘정몽헌 회장은 타살당했다’ 등의 기사를 작성, 대북불법송금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특검수사를 반대했던 민주당 의원들도 정 회장 자살사건을 대북송금의 불법성과 부당성을 은폐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등 사건의 본말(本末)을 전도시키고 있다. 민주당 임종석, 정범구, 김영환, 김희선, 배기운, 송석찬, 심재권, 이호웅, 전갑길, 정철기, 조한천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대북경협이 평화를 진척시켰고 대북불법송금은 민족화해와 통일을 위한 사업이므로 사법적 잣대를 갖다 되면 안 되고 민족화해의 잣대, 평화의 잣대를 갖다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평화를 진척시켰다는 이들의 주장과 달리 북한정권은 김대중 정권이 현대를 매개로 북한정권에 1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주고 있을 때 핵무기를 개발하고 고폭실험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 기간에 북한은 전투기를 카자흐스탄에서 도입, 사상 최대규모의 기동훈련을 했고 두 차례의 서해도발로 우리 해군에 수십명의 사상자를 냄으로써 민족화해 대신 적화통일의 가능성만 높아졌던 것도 사실이다.정회장 자살의 원인인 현대그룹의 부실 역시 대북사업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현대그룹은 김대중 정권의 비호 아래 경제성 없는 대북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고 이로 인해 현대상선, 현대건설, 현대아산이 모두 부실해졌기 때문이다. 이후 현대그룹이 경영난에 직면하게 되자 김대중 정권은 공적자금 약 36조원을 쏟아 부었고 그 중 24조원은 회수가 불가능해 정 회장의 심리적 고통을 가중시켰다.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정 회장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고 시도함에 따라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 미래한국연구회 alwin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한 사람의 죽음을 이용해 반역세력의 범죄를 덮어주자는 여론을 조작하는 이들이야말로 그의 죽음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정몽헌씨의 죽음이 진실을 밝히는 계기가 돼야지 그 반대가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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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주의보 2003-08-07 00:00:00
기실 대북송금관련 특검을 할 당시까지만 하드라도 정회장은 담담하게 수사에 임하였던것인데...박지원민주당비서실장 관련된 150억 비자금 사건이 나면서...노무현 민주당정권에서는 더 불리한 것이 돌출할까봐 대북관련문제만 특검에서 처리하고....박지원150억 비자금 문제는 개인비리차원이므로 검찰에서 수사를 하자고 해서....특검을 연장을 신청한 것까지..노무현 대통령이 막아 버리고..대북송금특검은 미완으로 남겨 놓고서....검찰로 하여금 정회장을 강도놓게 수사하는 과정에서...정회장을 압박한것이 진실이 아닌가?
아마도...150억 비자금 문제까지 대북송금에서 다루어지면 민주당에 불리하고..또한 더 다른 알파가 나올까봐 특검을 끝내버리고..검찰로 수사한도록한 노무현민주당정권의 책임이 가장 큰것이 아닐까
그리고 검찰 수사과정에서 박지원은 150억을 받은바 없다고 하는 마당이니..얼마나 황당했을가....노무현 민주당정권은 좌파 아이들이..황당한 논리로 다시 정회장을 두번죽이는 일을 하여선 안된다...
마치 대북송금특검이 정회장을 죽음으로 몰고갔다는 것처럼 여론을 유도할려는 음모성 여론몰이를 그만두지 않는다면.... 손가락을 하늘을 가리려하는 넘들....저주받을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