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봉사의 기독실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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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
  • 승인 2017.06.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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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순 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장,  서울여대 경영학 명예박사 수여

이흥순 재단법인 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장이 5월 19일 서울여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날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이흥순 이사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준 기독실업인이자 한국 기독교계의 평신도 지도자”라고 소개하며 “또한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이사장으로 학교 경영에 혼신을 쏟아 왔고 몽골에 복음을 전파해온 사랑과 봉사와 진취의 모범”이라고 평가하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 서울여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수여받은 이흥순 학술원 이사장. 왼쪽은 이수영 서울여대 이사장, 오른쪽은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 서울여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수여받은 이흥순 학술원 이사장. 왼쪽은 이수영 서울여대 이사장, 오른쪽은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이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흥순 이사장은 한국의 나다니엘 같은 분으로서 신행일치의 삶을 보여주는 신앙의 귀감”이라며 “하나님 앞에서 소외된 사람을 돕는 정의를 실천하는 이 같은 분을 발굴해 기독교 명문에서 명예박사를 수여하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흥순 이사장은 “무엇보다 하나님이 이끌어오신 서울여자대학에서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나의 삶은 ‘어떻게 성공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생존하느냐’의 삶이었으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흥순 이사장은 1956년 서울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인 대림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수많은 해외 국책 건설프로젝트를 전두지휘하며 해외담당 대표이사까지 오른 한국 건설계의 숨은 거목이다.

1985년 퇴사 이후 신영기술금융 주식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고 교계와 언론계에서는 서울기독실업인회 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한국장로신문사 발행인 사장, 미래한국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기총 사랑의쌀 위원회 위원장, 한국장로교육원 이사장,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 재단이사장, 미래한국 명예회장, 서울산정현교회 공로장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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