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국민대회-"이제 젊은이들이 나서야 한다"
8.15 국민대회-"이제 젊은이들이 나서야 한다"
  • 미래한국
  • 승인 2003.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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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중인 폴러첸 박사 / 사진 김필재기자 spooner1@
건국 55주년 8.15국민대회 6.25 국민대회에 이어 나라사랑 마음 하나 돼反核反金 자유통일 8.15국민대회가 6.25국민대회에 이어 15일 오후 4시 약 2만명(경찰추산)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영락교회, 갈보리교회, 한국공립사립교장협의회, 탈북자동지회, 6.15참전기념사업회, 6.1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 한미우호협회, 육사총동창회, 베트남참전전우중앙회 등15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박주천 사무총장, 박진대변인, 홍준표의원등 10여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부 행사에서는 3대 종단의 나라을 위한 특별 기도회가 진행됐다. 특히 최정렬 목사는 “지금 이 나라에 염병처럼 번져가고 있는 좌익, 공산주의 세력을 막아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를 검찰이 편파적 수사를 해 어제 구속됐다”며 이는 종교탄압이자 애국인사에 대한 탄압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력 항의했다. 1부 특별기도회가 끝난 뒤 이철승 자유민주민족회의 상임의장의 대화사에 이어 독일인의사로서 탈북자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노베르트 폴러첸 박사는 뼈만 앙상한 북한 어린이들의 사진을 들어보이면서 “안전보장을 받아야 할 사람은 김정일이 아니라 바로 이 어린이들이다. 이들이 안전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김정일에 대한 안전보장이 없어야 한다”고 외쳤다. 국민대회의 인기 연사인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은 연설에서 “노무현씨가 링컨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링컨을 좋아한다고만 하지 말고 그를 닮아야 한다. 첫째 링컨의 정직을 닮아야 한다. 둘째 링컨의 선의를 닮아라”라고 한 뒤 “아무에게도 악의를 갖지 말고 모든 이들에게 선의를 갖자”고한 링컨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금 노무현씨는 모든이에게 악의를 갖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최측에서 북한의 인공기를 태운것과 관련하여 “깃발 하나 태운다고 김정일정권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여 애국집회는 친북세력의 집회와는 차별을 두어 감정을 절제하고 응축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야 함을 지적했다.이날 시청앞 행사는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사령관이 선창하는 ‘대한민국 만세’를 청중들이 따라하는 것으로 끝이났고, 이어 오후 6시쯤 류기남 자유시민연대 공동의장을 선두로 애국시민 2000여 명이 소공로를 거쳐 서울역까지 행진을 벌였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1가에서 1만2000여명이 참가한 ‘반전평화 8.15통일 대행진`행사가 있었다. 대부분 한총련, 범청학련단체 등의 친북좌익단체 주최로 이루어진 이 행사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8시쯤 미 대사관이 있는 광화문으로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에 제지를 당했다. 그러나 이날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보수*진보진영간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김필재기자/spoon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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