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중년 여성의 건조한 눈과 혀, 갱년기 아닌 쇼그렌증후군
[건강정보] 중년 여성의 건조한 눈과 혀, 갱년기 아닌 쇼그렌증후군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7.0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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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과 입은 눈물샘과 침샘으로 인해 항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구강 건조와 안구 건조는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일정 수준 심각해 지지 않는 이상 수분 섭취, 인공 눈물을 점액하거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의 방법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그러나 극도로 건조한 눈과 혀 때문에 일상 생활이 힘들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 증상이 쇼그렌 증후군의 기전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신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정상 세포들까지 공격받는 현상이 일어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침샘과 눈물샘에 만성 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름도 생소한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입 안이 자주 말라서 타 들어가는 듯 한 느낌, 혀가 갈라지고 아파서 식사를 하기가 어렵거나, 눈물샘이 말라서 눈이 건조해 충혈이 심하거나, 여성의 질 건조로 성교시 고통, 피부 건선 등 다양한 부위에 염증 반응이 보일 수 있다.

쇼그렌 증후군은 특히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높은 발병율을 보여 증상의 이유를 갱년기의 영향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에 부산 위너한의원 이신규 원장은 쇼그렌 증후군 치료와 갱년기 치료를 병행해야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이신규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열이 홧병과 함께 쇼그렌 증후군의 유발을 촉진 시킬 수 있어 열을 다스리고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치료가 하나의 대안책이 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또한 한방에서는 양기와 음기의 불균형으로 수분이 고갈되어 병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에 몸을 촉촉하게 만드는 음기를 보충 하고 정신적,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여 면역기능의 강화를 꾀해야 함을 강조했다. 

쇼그렌 증후군을 필두로 모든 자가면역질환은 전문가와 상담하여 즉시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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