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회전근개파열과 만성어깨통증
[건강정보] 회전근개파열과 만성어깨통증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7.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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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운동선수, 가정주부처럼 직업상 어깨와 팔을 항상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깨통증에 노출되기 쉽다. 어깨통증이 오랫동안 계속되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몇 번 주물러주거나 파스만 붙이는 등 소극적인 대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2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어깨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어깨를 과도하게 쓰다 보면 회전근개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에 있는 4개의 근육들을 지칭하는데 이 근육들에게 손상이 생기는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활동적인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과도한 운동이나 부상이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되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로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점점 증가하게 되며, 어깨와 팔의 근력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팔을 등 뒤로 돌리는 동작과 들어올렸던 팔을 내리는 동작에서 유난히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밤에 통증이 악화되는 야간통의 증상도 가지고 있으므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어깨통증에 시달린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파열부위가 확대되어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어깨는 나이가 들수록 조심해야 하는 부위이므로 과도한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어깨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회전근개파열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하며, "회전근개파열을 오래 방치하면 파열 부위에 변성이 발생하여 수술이 어려워지거나 만성어깨통증에 시달리게 되므로 조속히 대처를 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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