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소중하다
생명은 소중하다
  • 미래한국
  • 승인 2003.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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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 생명은 소중하다김중석 金中石사랑교회생명은 소중하다지난 4일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이 자살했다. 광복의 달 8월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터진 정 회장의 자살은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으로 우리에게 다가왔고 온 세계에 급전으로 타전되었다. 소망있는 사람은 인내한다그 후에도 어머니가 생활고를 비관하여 두 자녀에게 독약을 먹이고 자살했고 자식의 카드 빚을 비관한 아버지의 자살이 이어졌다. 한국은 지금 자살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 왜 자살을 하는가? 첫째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힘들어서 자살한다 하지만 힘든 사람이 어디 한둘인가? 아무리 힘들어도 소망이 있는 사람은 자살하지 않는다. 배를 타고 가다가 날이 저물고 캄캄한 밤이 된다. 애써서 노를 젓는데 빛이 가까워지는 것 같으면 힘이 나는데 빛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을 때는 절망과 두려움에 떤다. 그러다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고 생각될 때 끝을 보게 된다. 둘째 생명을 경시하기 때문이다. 삶이 그전보다 더 어려워졌는가? 그렇지 않다. 다만 더 참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학교 성적이 좀 떨어져도 자살하고, 친구가 자기를 따돌린다고 자살하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게 살았는데 이제 그렇게 할 수 없어서 자살하고, 10년 20년 뒤 연금이 문제가 될까봐 자살한다. 너무나 쉽게 생을 포기하는 요즘 세태는 유별나다. 셋째 지식이 없어서 그렇다. 아모스 8장 11절에서는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했다. 심판이 있다는 지식이 없다.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지 지식이 없다. 반대로 천국이 얼마나 좋은지, 그 천국은 어떻게 현재로서도 들어가며, 믿음과 인내로서 들어간다는 것을 아는 지식이 없다. 자기 목숨을 위하여 사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주를 위하여 죽고자 하는 자는 살되 영원히 산다는 지식이 없다.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생명을 불어넣어야 한다. 다른 피조물은 흙으로부터 온 몸이 있고 짐승에게도 혼이 있으나, 인간에게는 독특하게 영이 있다. 이 영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몸은 흙으로부터 왔고. 영은 보이지 않으나 사람은 보이게 되었으니 ‘생령’이라 하였다. 그런데 이 영이 인간을 창세기 6장에서 떠나 악령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여기에 다시 하나님의 영, 성령을 불어넣어야 한다. 메시야 예수님이 육체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것은 바로 우리 육체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는 사건이다. 영이 살지 않고는 안 된다. 아무리 재벌이 되도, 학문이 높아도, 몸이 아름답고 오래 살아도, 아무리 도덕이요 성자라도 안 된다. 성령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며칠전 한총련 어린 학생들이 미군 사격훈련장에 들어가 브래들리 전차에 올라타고 성조기를 빼앗아 불태웠다. 태극기를 들고 들어갔는데 사실은 북한의 인공기를 들고 들어가고 싶었을 것이다. 태극기를 쓴 것은 일종의 위장이다. 악이 성해도 진리가 최후 승리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지금 8·15 광복절을 맞았다. 그러나 아무리 악이 성해도 진리는 이긴다. 하나님이 주신 목숨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하는 것은 악이다. 죽음을 부추기고 죽은 자를 이용하는 자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사망이다.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우리는 이제 저들에게로 나아가야 한다. 어떤 말보다도 그리스도의 영이 저들에게 들어가야 한다. ‘생수의 강이 너희 배에서 흘러 나리라’. 생수의 강은 성령의 역사가 강수같이 흐를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제 한반도에 그런 계절이 오게 하자. 생명의 빛을 비추자. 8/10 주일설교정리/신문영 기자 so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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