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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SNS마케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까지 진출! 진선배떡볶이 정호진 대표

박철 미래한국 기자l승인2017.10.13l수정2017.10.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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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미래한국 기자  futurenews@nate.com

SNS마케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까지 진출한 진선배떡볶이 정호진 대표를 만나보았다. 

▲ 진선배떡볶이 정호진 대표

대표님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1999년부터 아이티쪽 사업을 시작해서 계속 법인체를 운영중이었어요. 지금도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소에 요리를 좋아했기 때문이에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면 그걸 직접 집에서 다시 만들어서 먹어보곤 했는데요. 그러면서 꼭 요식업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그러던 와중에 용기를 내어 떡볶이집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떡볶이라는 아이템을 정한 후 SNS상에서 유명한 전국 떡볶이 맛집을 두 달 정도 돌아다니며 다 먹어보았어요. 떡볶이마다의 장단점을 파악한 후 메뉴개발에 들어갔고 한 달 후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선배떡볶이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저희 진선배떡볶이는 배달서비스 상품을 일회용 솥에 바로 담아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요. 조리하기가 곤란한 곳에서 드시려고 할 때는 바로 조리를 하여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습니다.

6월부터는 정식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춘천, 신림동, 부산 2곳 총 4개의 가맹점을 오픈해 운영중입니다.

진선배떡볶이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소스를 공장에서 대량생산으로 OEM하는 업체와 다르게 소스를 직접 본사에서 자체 생산하여 맛의 미세한 차이도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어요. 본점이나 가맹점 모든 곳이 똑같은 맛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다른 떡볶이와 달리 긴 떡볶이를 사용해 잘라먹는 재미를 주고 매일 생산된 떡으로 신선하고 쫄깃한 떡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업체들과의 차이점은 모든 가맹점주들에게 SNS교육을 직접 시켜준다는 것인데요. 점주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매출상승에 직접 연결이 되도록 하는 거죠. 그리고 본사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할 때 모든 점주들이 협업을 하여 마케팅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SBS생방송투데이, 오!이맛이야, 지상렬 정가은의 올포유, 출근을 부탁해 등 각종 라디오와 방송에도 출연했습니다.

우리만의 경영철학이나 가치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업의 철학은 ‘점주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자’입니다. 본사만 잘되는 곳이 너무나 많은데요. 진선배푸드는 가맹점이 평균 1일 매출 100만원 이상 월 3천만원 이상이 되면 3%를 받아가는 가맹비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맹점 매출이 월 3천만원을 넘지 못하면 본사에서 마케팅과 관리 등을 못하여 매출이 안나온 것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문제점을 파악해서 목표 매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맹점에 최대한의 마진율을 보장하기 위해 소스와 오징어 두 가지만 제외하고는 모두 사입을 허락하고 있으며 최대한의 수익보장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마케팅(SNS)을 운영하신 후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온라인 마케팅을 운영하고 난후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매장의 매출이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온라인상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매장을 방문하기 시작하고 그 여파로 점점 브랜드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페이스북 친구들이 후기를 올려주면서 맛집으로 자리잡았어요. 블로그나 SNS상에서 검색이 많이 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니 방송국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방송 촬영 이후 많은 것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서울이 아닌 지방에 계신 분들도 맛보고 싶다고 SNS상에서 댓글들을 계속 달아주셨어요. 그래서 온라인상품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는데 무서울 정도로 급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주문하여 먹어보고 후기를 다 올려주시는데 마치 진선배떡볶이 후기올리기 놀이라도 하듯이 많은 후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온라인상에 많은 후기들이 올라오면서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가맹사업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생각지도 않았던 가맹사업을 페이스북 친구들이 요구하여 시작하게 된 거죠.

정부에서 지원하는 세계식품박람회도 베이징과 홍콩 두군데나 나가게 되었는데요. 이 모든 것이 SNS를 시작하면서부터 바뀐 현상들입니다.

온라인마케팅 운영시 나만의 운영노하우나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페이스북 운영시 모두 업체 페이지에 집중한다면 저는 개인 계정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페이지는 광고를 하기 위해 있어야 되지만 그 광고도 결국은 페이지에 인원이 많이 모여 있어야만 효과를 본다는 것을 먼저 깨우치고 저는 개인계정에 올인했어요.

개인계정으로 페이스북 친구들과 소통하며 제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정확히 인식시키고 신뢰를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사를 위해서 소통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되기에 제가 운영하는 가게이야기나 떡볶이 이야기 등 영업에 관계된 것들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포스팅하고 나머지는 모두 제 일상들을 포스팅했어요. 일일이 페이스북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댓글과 좋아요로 서로 소통을 많이 하였습니다.

소통 활동을 하다보면 제가 너무 궁금해져서 매장으로 찾아오시게 되더라고요. SNS라도 온라인 상에서만 활동한 것이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모두 관리하고 움직였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친구들을 직접 만난 경우만 해도 200명 이상이 될 만큼 진정한 소통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SNS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각 나라와 대한민국 호텔에 납품을 하는 진선배떡볶이가 되는 것입니다. 가맹점 수는 몇 개 안되더라도 가맹점주들과 깊이 소통을 하려고 해요. 점주들이 저처럼 SNS상에서 파워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 모두가 협업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 마케팅에서 살아남는 길은 SNS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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