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 출마' 권기창 "水산업 전진기지 육성해 블루골드 창출"
'안동시장 출마' 권기창 "水산업 전진기지 육성해 블루골드 창출"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10.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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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자유한국당 소속)가 내년 6.1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한 권기창 교수는 "이제는 댐을 피해의 산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발전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물산업 육성'을 통한 '블루골드(blue gold)' 창출을 약속했다.

'블루골드'는 푸른색 물을 20세기 경제를 지배한 석유의 '블랙골드(black gold)'에 빗댄 것이다. 국제사회는 작년 7139억 달러(약 807조 원) 규모였던 세계 물시장 규모가 2020년 8341억 달러(약 943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교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지금까지 수자원을 홍수조절, 용수공급, 전력생산 등 한정된 용도로만 활용했지만, 이제는 광범위하게 물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안동댐, 임하댐, 영주댐, 성덕댐 등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안동댐·임하댐과 관련해서는 "안동댐에는 녹조문제가, 임하댐에는 탁수문제가 지속 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이것을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댐·성덕댐에 대해서는 “두 댐 건설 후 내성천의 황금빛 모래, 길안천의 은빛자갈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댐 건설 이후에도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권기창 교수는 "제가 안동시장이 되면 우리 북부지역을 물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수자원공사, 지자체가 힘을 합쳐 고도의 비점오염원 처리, 오폐수 처리, 생태환경복원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거점지역이 되도록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교수는 올해 4월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최 '2017 한국의 신지식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8일에는 NBN 제정 '2017 혁신인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전통문화산업을 창의적으로 상품화하는 '21세기 창조산업'에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자연휴양림, 숲 치유센터, 수목원 등 조성을 통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발전성장 동력 확보' 및 '산림복지 서비스 실현', 그리고 내년을 목표로 하는 안동·예천 통합에도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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