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대통령 탑승 전용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
트럼프 미대통령 탑승 전용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
  • 고성혁 군사전문저널리스트
  • 승인 2017.11.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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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방한하는 트럼프 미대통령의 전용기가 오산기지에 7일 정오에 안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산기지에서 주한미군 사령관 및 주요 인사의 영접을 받고 곧바로 헬기(마린 원)편으로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다. 

▲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7일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전용기 에어포스원으로 도착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 연합

평택기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연설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주일미군 요코다 기지에서는 미국을 과소평가하 말라고 대북 경고발언을 한바 있다. 2시 반부터는 청와대를 예방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오산 상공에 모습 드러낸 '에어포스 1'

미 대통령의 전용기는 통상 <에어포스 원>으로 불리며 유사시 공중 지휘소 역할을 겸한다.

해외 순방시 예비기 1대, 수행원과 경호장비를 수송하는 C-17 수송기 3대가 같이 동행한다.

▲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1'
▲ 오산공군기지에 안착하고 있는 에어포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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