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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의 창직칼럼 - 변화는 일상이다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l승인2017.12.05l수정2017.12.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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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kooup@naver.com

오래 전 누군가가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이다"라고 얘기했었다. 정말 지금은 자고나면 모든게 변해버린 세상을 우리가 맞이 하고 있다. 이런 현실조차 깨닫지 못한다면 자신이 도대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채 끌려가는 삶을 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변화에 너무 민감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문제지만 둔감하여 뭐가 뭔지 모른다면 더 큰 문제다. 변화를 감지하고 적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관찰력을 키우는 일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이지만 자세히 보면 어렴풋이 가닥이 잡힌다.

▲ 맥아더스쿨 교장 정은상

관찰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천할 만한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키워드 독서이다. 특히 제4차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과학자와 기술자를 제외하면 너무 깊지 않으면서 전체를 훑어볼 수 있는 책을 꾸준히 정독하며 부분필사와 독후감을 작성해 보는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20권 정도만 읽어보면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신기술이나 뉴스에 대해 이해하는 폭이 점점 넓어질 것이다. 물론 책에서 저자들이 전하는 모든 활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어본다면 더 많은 유익이 있게 될 것이다.

이런 관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사고력을 높이면 어떨까? 사고력 높이기에는 글쓰기가 딱이다. 글쓰기가 안 되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어렵고 정체성을 모르면 격변하는 100세 시대에 자신만의 평생직업을 정하기도 어렵다.

독서, 관찰력, 생각, 정체성, 창직, 평생직업, 이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지금 세상은 연결이다. 연결을 넘어 초연결사회라고도 한다. 사물과 인터넷은 물론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자연스럽다. 그런데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간의 연결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을 더 많아진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변화가 일상인 것은 더 이상 새삼스럽지 않다. 그 변화를 어떻게 나와 연결하고 다른 사람과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연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과거 방식으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세대를 뛰어 넘어 연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5060세대가 304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며 연결하는 것이나 반대의 경우가 모두 서로에게 유익이 된다. 어리고 경험 없다고 무시하거나 꼰대라고 치부해봤자 무슨 유익이 있을 것인가. 그렇게 무시하고 치부하는 사람치고 그렇게 되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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