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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어용 문위병’ 행태 아니고 뭔가” 언론노조에 직격탄

“권력 앞잡이 노릇 계속한다면 KBS시청료 거부운동 시작할 수밖에 없다”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l승인2017.12.05l수정2017.1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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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phjmy9757@gmail.com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4일 공영방송 이사회 구여권 이사들 압박에 앞장선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을 겨냥해 “‘어용 문위병’ 행태가 아니고 무엇이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언론노조KBS본부가 나서서 이인호이사장과 강규형 이사를 쓰러뜨리려 하고 있다”며 “언론노조에 묻습니다. 지금 당신들이 하는 짓이 권력의 앞잡이 "어용 문위병"의 행태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규형 교수의 가정집과 재직하는 명지대학으로 100여명 몰려가서 악을 쓰는 행태가 바로 "인권침해" 아니냐”며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방송 KBS방송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인가? 최고 인재들이 어려운 입사시험에 합격하여 모두가 선망하는 KBS의 직원으로서, 부끄럽지 않느냐”고 일갈했다.

김 전 지사는 그러면서 “저는 KBS시청료 인상을 찬성했다”며 “그런데 권력의 앞잡이가 되어 온갖 야비한 수법으로 "어용 문위병"노릇을 계속한다면 "KBS시청료 거부운동"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김문수 전 지사 페이스북 캡처

한편, 김 전 지사는 4일 문재인 정부 방송장악 사태와 관련, 시민들의 모임인 ‘KBS·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이 개최한 언론장악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 “방송의 주인인 국민이 KBS.MBC가 정치도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더했다.

▲ 4일 ‘KBS·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 언론장악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

- 이하 김 전 지사 페이스북 글 전문 -

KBS이사장 이인호교수와 KBS이사 강규형교수에게 가해지는 문재인정부와 전국언론노조KBS본부의 인권탄압이 도를 넘었습니다. 저는 이인호교수와 강규형교수를 존경하여 왔는데, 해도 너무한 것 같아, 오늘 KBS여의도본사 앞에서 개최된 "언론장악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첫째, 이인호이사장과 강규형이사는 청렴강직하며, 최고 지성이자, 가슴 뜨거운 애국자입니다.

그런데, 문재인정부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공금을 횡령한 파렴치범으로 몰고 있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둘째, 전국언론노조KBS본부가 나서서 이인호이사장과 강규형이사를 쓰러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에 묻습니다. 지금 당신들이 하는 짓이 권력의 앞잡이 "어용 문위병"의 행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강규형교수의 가정집과 재직하는 명지대학으로 100여명 몰려가서 악을 쓰는 행태가 바로 "인권침해" 아닙니까?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방송 KBS방송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입니까? 최고 인재들이 어려운 입사시험에 합격하여 모두가 선망하는 KBS의 직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습니까?

셋째, KBS이사로서 임기가 남아 있는데도, 명지대 재단에 위협을 가하여 강규형교수를 내쫓게 하려는 야비한 수법이야말로 "적폐"를 넘어 시대착오적인 "인민재판" 아닙니까? 당신들이 "공정방송"이니 "민주언론"을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넷째, 저는 KBS시청료 인상을 찬성했습니다. 그런데 권력의 앞잡이가 되어 온갖 야비한 수법으로 "어용 문위병"노릇을 계속한다면 "KBS시청료 거부운동"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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