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AI시대 한국기업, 시너지마케터 양성 시급
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AI시대 한국기업, 시너지마케터 양성 시급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12.0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역사와 함께한 마케팅산업인 ‘고객접점의 핵심 직업군’ 엿보기

IT의 역사와 함께한 유망직업군을 마케팅산업에서 고객과의 접점에서의 신생 직업과 유망직업이 되어버린 직업군의 연관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역사속에서 새로운 역할자들이 신직업, 유망직업, 창직가 형태로 안정적인 직업군으로 자리 잡아 왔다. ▷1981년 IBM이 PC를 선보였을 때는 컴퓨터프로그래머, 컴퓨터 엔지니어의 태동, ▷1984년 애플 매킨토시가 나왔을 때는 그래픽디자이너, ▷1994년 넷스케이프가 처음으로 상용 웹브라우저를 내놓았을 때, ▷1999년 도메인신청 대중화는 웹마스터, 웹디자이너, ▷1998년 구글이 설립됐을 때는 바이럴마케팅 역사의 시작, ▷2002년 종합쇼핑몰의 태동에는 상품기획자(MD, 머천다이저)들의 B2C 소매유통업 중심의 직업군으로, ▷2007년 애플 아이폰 출시 이후, 모바일 콘텐츠 에디터들이 파워블로거, 콘텐츠 에디터 등으로 안정적인 직업군이 되어왔다. 또한 ▷2016년 MCN의 대중화 열기로 크리에이터 직업군들이 속속 부상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새로운 직업군이기보다 기존의 새로운 역할들을 잘 융합하고 연결하며, 제조사의 직접브랜드 퍼포먼스를 창출 할 수 있는 ‘시너지마케터(Synergy Marketer)’들이 출현해야 되는 시대다.
 

▲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제조사가 직접 브랜드마케팅을 해야하는 시대

디지털은 세상을 바꿨다. 한 번도 아니고, 수없이 바꿨다. 이제 디지털 기술은 인공지능(AI)와 맞물려 디지털세상은 ‘죽음의 별(death star)’과도 같다. 산업과 기업, 커리어를 궤도 안으로 잡아당긴 후 기존의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넘어가는 산업들로 아직 수익성이 좋은 사업모델을 없애 버린다. 그리고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적용한다. 함께 혁신을 하지 못하면 죽음만이 남을 뿐이다. 이런 변신을 한 번도 아니고, 끊임없이 요구한다.

더 이상 아웃소싱으로 일하려하기 보다는 모바일시스템과 잡지사의 패턴을 가지고 52주단위의 전략적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신선한 자극을 주고 고객들의 실시간적인 반응에 응대를 해야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시너지마케터 그들은 누구인가?

시너지마케터들은 독립채산제 준 CEO 리더십 마인드가 강하다. 재능 보다는 관계십에 능하고, 끈기와 노력을 많이 하는 리드&리더십의 소유자들이다. 기획, 전략, 컨셉, 디자인, 영업, 관리, 서비스, 사무, 행정, 협상, 리더십 등의 이해도가 높다. 또한 일과 삶을 균형감각있게 배분하며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호의적인 태도의 소유자들이다.

AI시대 '시너지마케터' 인재... 태도(attitude) 등식

● Achievement - 인성이 우수하며, 자신의 지식과 skill을 종합적, 전략적, 구체적, 과학적으로 객관화시키며 향상시켜가는 성취 능력 과 자기계발 병행을 통한 지속 성장능력

● Trand - 트렌드 조사, 분석, 관찰, 해석, 적용 능력, 트렌드 서칭, 워칭, 세터 지속능력

● Technology - 컴퓨터활용능력, S/W&H/W 활용능력, 신기술 활용능력, 4차산업과 AI나 ICT, 사물인터넷 같은 신기술의 태동과 관련된 시즈 정보 체득능력, 트렌드적인 신기술의 학습과 이해 능력

● Inspiration - 독창적이고 독특한 번뜩임의 아이디어들을 영감적으로  도출하는 능력, 숙련된 통찰력(인사이트&아웃사이트), 전략적 직관력, 영적인 통찰력, 영감적 조합능력 

● Talent - 자신에게 부여된 달란트(능력)들인 마음씨, 말씨, 글씨, 솜씨. 맵씨를 가지고 눈품, 손품, 발품의 실천지식들을 축적, 학습, 공유, 응융, 창출을 통해 비즈니스 열매를 맺는 능력

● User - 이용자 및 사용자들의 고객특성을 명확히 분석하고 예측 할 수 있으며, 고객접점에서 심리적으로 리드 할 수 있는 능력 특히 고객이 핵심적인 요구사항을 선 파악하고 예상되는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컨설케이션(컨설팅교육)’하는 능력

● Design - 디자인 감각, 해석, 적용 능력 예술적 경지로 향상 시켜가는 능력, 콜라보레이션 능력, 상상력, 창의력, 창조력

● Engergizer - 지칠 줄 모르는 활력, 열정, 긍정, 진정성을 가지고 비전, 꿈, 미션의 지향점을 일관성있게 지속하는 ‘수평적리더십’ 소유자

시너지마케터 양성 시급

무엇보다도 시너지마케터는 B2B, B2C, B2G 기획제안능력이 우수하고, 준CEO관점의 시너지리더십과 호의적인 태도차원의 8가지 업그레이드되어지고 체득되어지는 ‘실무전문가’이어야 한다.

디지털마케팅이 추세인 요즘 한국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보바일 앱쇼핑 채널 들은 제조사와 직접 거래를 희망하고 있고 기존의 밴더사들의 역할들은 축소되어지거나 사라지기 시작했다.

종합적이고 융복합적인 실무 역할(Role)들을 트레이닝하거나 준비되어 있는 인재들을 마케팅디텍터 차원 이상의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마케터를 중견, 중소기업의 제조기업들은 1순위의 조직의 핵심인재로 체용하고 지지하며 함께 쓰나미같이 밀려오고 있는 AI시대를 예비해야 한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머천다이징(MD,상품기획자)직업군양성, 브랜드마케팅, 시너지마케팅 컨설팅과 교육 전문가, 3.000명이상 취업, 창업, 창직, 퍼스널브랜딩 1:1 컨설케이션 전문진행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