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정상들이 내린 국제현안 처방
G8 정상들이 내린 국제현안 처방
  • 미래한국
  • 승인 200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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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200억 달러 차관아프리카 행동계획 마련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 정상이 참석한 G8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정치,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아프리카 행동계획’에 합의하고 이틀 간의 일정을 마쳤다. 26일부터 캐나다 로키산맥 휴양도시 캐나나스키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아프리카 개발문제 이외에도 러시아와 중동 그리고 테러문제에 대해 정상들의 의견이 교환됐다. 러시아는 2006년 정식회원이 되는 해에 러시아에서 정상회의 개최키로 했고 서방 선진 7개국으로부터 향후 10년 동안 200억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이 지원금으로 러시아는 우선 폐기된 핵무기와 핵관련시설로부터 나오는 방사능 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또한 방사능 물질이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안전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15억 유로를 부담하고 미국은 100억 달러를 기부한다는 데 합의했다.국제테러 방지를 위해서는 특히 국제 항공노선과 해상교통의 안전대책을 서둘러 강화키로 했다. 여권 등 여행서류들의 위조방지를 위한 국제공조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해상 콘테이너의 출입에 대한 통제를 강화토록 했다. 또한 미국은 콘테이너를 통해 무기나 테러리스트들이 비밀리에 자국으로 잠입하는 것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전 세계 14,000 민간항공기 조종석으로 향하는 문의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그 외에도 G8 정상들은 대량살상무기와 장비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개발계획과 관련해서 G8 정상들은 아프리카 행동계획을 통해 매년 60억 달러와 평화, 성장, 교육 및 보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단지 그에 대한 조건은 이 지원을 받은 국가들이 스스로 자기책임을 인식하는 국가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아프리카 행동계획은 아프리카 개발 신(新)파트너십(New Partnership for Africa`s Development)에 참여하는 52개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가들은 개발원조를 구걸하는 것을 지양하고 사회정화를 약속하며 국가신뢰를 높여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무역파트너의 활발할 참여를 유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아프리카 개발에 적극적이다. 독일의 슈뢰더 총리는 “아프리카의 미래는 아프리카의 손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국가들은 사회의 민주화, 인권존중, 공공재정의 투명성, 법치주의와 재산권을 보장해 서방의 지원을 받고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아프리카 개발에 주력해야함을 강조했다.이러한 아프리카 행동계획에 지난 25일부터 말리, 세네갈, 니제르, 기니, 부르키나 파소 등 5개국 대표들이 모인 ‘빈국정상회의’ 참석자들은 반대의사를 밝혔다.마지막으로 중동문제에 대한 서방 정상들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라파트에 대해 슈뢰더 독일총리는 G8 정상회담 후 아라파트 수반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라파트 수반이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당분간 중동회담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미국 부시 대통령의 거부가 아니라 협상 당사국들의 의지가 결여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벨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내가 만일 아라파트라면 사퇴할 텐데”라며 “사퇴한다면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도자로 역사 속에 명예롭게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중립적 태도를 보이며 “어떤 형태의 테러와 폭력에는 반대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문제 해결을 위해 아라파트와 협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블레어 영국총리, 장크레티앵 캐나다 총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 위한 전제로 아라파트가 사퇴해야 한다는 부시 대통령의 입장에는 반대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 국민이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선출토록 하자”고 제의했다.(Sueddeutsche Zeitung 6/28, 6/29, Der Spiegel 7/1)폴란드 여행은 때때로 모험서방 외무부에서 발행하는 여행가이드에는 폴란드 여행은 때때로 하나의 모험이 될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에 대해 폴란드 관광국 코즐로브스키 사장은 “외국관광객의 안정감을 높이지 않으면 관광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시각은 부정적이다. 무엇보다도 폴란드에 가장 중요한 고객인 독일관광객들이 폴란드 방문에 대해 불안하다고 전하고 있다. 한 노년의 여성 관광객은 단찌히 역에서 바르샤바 행 열차에 탑승하려 할 때 몇몇 건장한 청년들에 둘러싸인 채 여권, 서류, 지갑, 현금, 신용카드 등을 빼앗겼다고 고발하고 있다.영국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폴란드 여행은 대부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쓰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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