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구를 이끄는 한국인`, ‘신앙의 명장’ 이필섭 예비역 육군 대장
`세계 기구를 이끄는 한국인`, ‘신앙의 명장’ 이필섭 예비역 육군 대장
  • 미래한국
  • 승인 200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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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섭 회장(예비역 육군대장, 국군중앙교회장로)
세계 기구를 이끄는 한국인 ‘신앙의 명장’ 세계기독군인선교회 이필섭 회장"All one in Christ Jesus"(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두 하나)“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군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단결된 부대입니다. 이를 손자병법에서는 시졸여애자(示卒妊愛子)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자식처럼 부하들을 돌보게 될 때, 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진정한 전우가 됩니다. 군대 생활은 신앙생활의 연속입니다. 신앙을 통해 강한 믿음으로 군을 뭉칠 수 있다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단결력과 정신력으로 전투를 치룰 수 있습니다.”바로 AMCF(The Association of Military Christian Fellowships*세계기독군인선교회) 이필섭(李弼燮*65*예비역 대장)회장의 평소 신념이다. 이 장군은 현역시절보다 지금이 더 바쁘다. 지난 2002년 9월 제5대 AMCF회장으로 취임한 지 2년 남짓된 이 회장은 오는 2012년 9월까지 회장을 맡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AMCF역사상 최초의 아시아인 회장이다. 이것은 한국기독교가 낳은 쾌거이며 세계 군선교의 축이 한국으로 이동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AMCF는 "All one in Christ Jesus"(“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두 하나”. 갈 2:28)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간으로 전 세계 군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전*현직 군인들로 구성된 유일한 군 기독교단체이다. AMCF는 세계 각국의 군무에 종사하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 속으로 주께서 직접 역사하신 결과로 태어났다. 지난 1851년 인도에서 복무하고 있던 영국기병대 소속의 Troter대위는 군 복무중 그리스도인의 친교, 즉 같이 교제하며 기도할 수 있는 필요를 느꼈다. 이것이 바로 ‘영국 기독장교회’의 시초였다. Troter대위의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태동한 AMCF는 1920년 네덜란드에서 친교회로 발족하여 1960년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됐다. AMCF는 현재까지 89개 나라를 회원 국가로 확보한 세계 군선교의 요람이다. 한국은 6.25 전쟁기간동안, 미국에서 군사교육을 받던 한국군 장교들이 미국 기독장교회(OCF : Officer`s Christian Union) 소속 신자들의 소개로 하나님을 만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한국군 장교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다른 한국장교신자들과 함께 귀국 후 대한민국 기독장교회를 만들 것을 결심했다. 이후 한국은 지난 1961년 아시아*태평양 대회에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AMCF 회원국이 됐으며 현재 부사관에서 대장까지 6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생도시절 동기생의 권유로 신앙생활을 시작>이필섭 회장은 지난 1956년 육군사관학교 16기로 군에 발을 들여놓았다. 육사 16기는 사병출신이 전혀 없는 기수로도 유명하다. 특히 임관인원 178명 가운데 장군 진급자만 45명, 정보기관장만 3명을 배출해 ‘제갈량 군단’이라는 별칭이 붙여지기도 했다. 이 회장은 1984년 9사단장을 지낸 뒤 1군단장, 육사교장, 2군사령관등 군인이자 교육자로 군 생활을 했다. 특히그는 1991년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 집권 말기 합참의장을 맡아 1년 반 동안 군을 통솔했다. 불교가정에서 태어난 이필섭 회장은 생도시절 동기생의 권유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 회장은 군복을 벗은 뒤에도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다시 군으로 돌아왔다. 오랜 군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현역시절부터 성경을 100차례나 읽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금식기도를 하는 ‘신앙의 명장’이다. “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맥아더 장군, 패튼장군, 아이젠하워장군과 같은 명장들은 모두 다 깊은 신앙을 가졌던 군인 들이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싸우는 고통스런 전쟁터에서 신앙 없이 자기 자신만을 믿는 사람은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군인 일수록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사실 이 회장은 전역 후 곧바로 정계로부터 수많은 러브 콜을 받았다. 김영삼(金泳三) 정부시절 정치권 영입 1순위였던 이 회장의 향후 거취 문제는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회장은 이런 유혹을 뿌리치고 군 선교에 투신한 것이다. 이 회장이 AMCF회장을 맡게 된 경위는 전역후 군 선교사업인 ‘비전 2020운동’의 본부장을 맡아 군 복음화에 힘써오던 중 1999년 전임 AMCF 회장단으로부터 회장제의를 받았다. 당시 이 회장은 두 차례나 거절했으나 이듬해 9월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한다.최근 이 회장은 전국 각 지역의 군부대를 돌아다니며 지휘관들과 신앙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군 교회를 방문해 일과에 지친 병사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는 지난해에만 5차례 넘게 해외를 다녀왔다 “국제 기독교 행사차 미국, 폴란드, 일본, 영국, 나이지리아를 다녀왔습니다. 각국 대표들이 모여 선교활동정보를 교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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