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 mind’, 이종윤 서울교회 목사
‘Single mind’, 이종윤 서울교회 목사
  • 미래한국
  • 승인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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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이종윤 李鍾潤 서울교회 목사깨끗한 사람오늘날 우리는 부정과 부패, 각종 비리와 거짓말, 중상모략과 진실의 은닉 등 죄악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이 때 교회가 해야 할 절대 절명의 과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백성의 심령을 깨끗케 하는 것이다. 마음을 무엇으로 깨끗케 할 수 있는가? 그것은 ‘Single mind’(단순한 마음)를 가질 때 가능하다. ‘Double mind’가 아닌 오직 주께만 향한 마음을 가질 때 깨끗한 마음이 된다. 진리의 영, 질서의 영, 사랑의 영, 사역의 영, 정의와 평화의 영 그리고 산 영이신 성령님이 오셔야 새 마음을 가진 깨끗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는 인간의 어떠한 방법으로도 깨끗해질 수 없다.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의 긍휼뿐이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인자를 목숨을 걸고 구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시51:1) 우리가 깨끗케 되는 방법은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라고 했던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긍휼에 있다. 우리에게는 용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피흘림이 없는 용서는 없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얻게 되었다.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고 무섭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가 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용서함이 있다. 이 사실을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시고 믿음으로 깨끗케 된 자마다 구원을 얻게 된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불꽃같이 살다간 하나님의 종들은 성령에 의해 움직였던 하나님의 사람들이었다. 성령으로 변화된 후 담대한 주님의 증인이 되었던 초대교회의 사도들, 성령 충만을 체험하고 영성운동을 일으켰던 중세 수도원 운동의 주역들, 16세기의 종교개혁자들, 영국과 미국의 대각성 운동의 지도자들, 그리고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일어났던 부흥운동의 주역들은 모두 성령의 충만을 체험한 사람들이었다. 결국 회개운동도 각성 운동도 성령의 사역을 통해 일어났다. 우리 민족의 각성도 회개도 성령이 오셔야 하고 성령으로만 이루어질 것이다. 현대인의 삶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죄로 오염되어 있다. 신앙도, 생각도, 환경도 오염된 상태다. 깨끗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바람이고 우리의 소망이다. 깨끗케 되고자 하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실천사항이 요구된다. 첫째, 회개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개인, 가정, 교회, 국가도 깨끗케 되려면 회개가 요청된다. 둘째, 바른 예배가 필요하다. 성경이 가르친 대로 깨끗케 된 사람은 하나님께 성경이 가르친 방법대로 바른 예배를 드려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해야 한다. 넷째, 도덕적 삶이 요청된다. 성경이 요구하는 하나님의 일꾼은 한결같이 영성과 도덕성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도덕성은 삶의 영성이다. 다섯째,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신음하는 지구의 환경을 회복시켜 깨끗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명령이다. 보혜사 성령은 인간의 영을 깨끗케 하시며 지구의 환경을 깨끗케 하신다. 2004년 한해는 ‘보혜사 성령이여 깨끗케 하소서’라는 기도와 이에 합당한 삶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정리/신문영 기자 so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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