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제조업, 품질한국, 노사안정 이미지 구축 필요
강한제조업, 품질한국, 노사안정 이미지 구축 필요
  • 미래한국
  • 승인 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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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스기 노부야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조언
▲ 강연하고 있는 다카스기노부야 이사장
주한일본기업인단체 서울재팬클럽(SJB, The Seoul Japan Club) 이사장인 다카스기 노부야 이사장(사진)이 “한국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이미지를 바꿔야 한다”고 충고했다.다카스기 이사장은 지난 17일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이 주최한 간담회에서 ‘한국경제 위기탈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하고 ▲개발과 생산이 일치된 제조업 ▲품질국가 한국 ▲안정된 노사관계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경제의 강점 중 하나가 ‘개발과 생산의 일치화된 제조’라고 강조한 다카스기 이사장은 “인건비가 낮다는 이유로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것이 한국 제조업의 현실이지만 개발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생산과정은 국내에 남겨둠으로써 오히려 강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다카스기 이사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R&D)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 다카스기 이사장은 “한국의 취약한 국가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품질국가 한국’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한국은 역사적으로 높은 품질수준의 발명품이나 수공제품을 만들어낸 사례가 많기 때문에 기업인은 품질경영, 정치인은 품질정치, 공무원은 품질행정을 추진해 국민스스로 품질국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것이다.국가이미지 고양을 위해서는 노사문제와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다카스기 이사장은 밝혔다.한국후지제록스 회장인 다카스기 이사장는 자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투명경영과 노사신뢰를 구축해 노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노사분규 억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한미상공회의소, 주한EU상공회의소와 더불어 국내 3대 주한외국기업인 단체인 서울재팬클럽은 1965년 조직돼 주한일본기업간 친목 및 의견조율, 한국경제관련 조언 등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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