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시험생산 성공…‘우리도 산유국’
동해 가스전 시험생산 성공…‘우리도 산유국’
  • 미래한국
  • 승인 200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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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동해 가스전 시험생산 성공…‘우리도 산유국’지난 11일 오전 울산 남동쪽 58㎞ 해저 가스전인 동해-1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울산 온산공단 내 육상터미널까지 운반, 소비자 공급용 시험생산에 성공했다.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998년 발견한 동해-1 가스전의 생산시설 건설을 마무리 짓고 11일 오전 9시부터 가스를 시험생산, 가스공사 주 배관망을 통해 울산복합화력발전소 등 울산지역 일반 수요자들에게 시험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동해-1 가스전 생산시설은 울산 앞바다 남동쪽 58㎞, 수심 152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채굴 가능한 매장량은 2,500억 입방피트(LNG 환산 약 500만t)로 향후 15년간 도시가스 및 발전용으로 하루 1천 t씩 연간 40만t을 생산하게 된다.석유공사측은 수심이 깊어 그동안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4월 이후 가스누출시험,배관 이송 및 가스 품질검사 등을 거쳐 초기 시운전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이번 시험생산은 지난 87년 유전개발 시작한 지 17년 만에 이룬 쾌거로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95번째로 산유국의 대열에 오르게 됐다.가스전 관리사무소 부범석 소장은 “11일 바다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수요처인 울산 동서화력발전소로 보내 발전연료로 처음으로 사용해본 결과 품질 수준이 최고급이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2개월간 성능검사와 신뢰도검사를 병행하는 시험생산을 실시한 뒤 오는 9월부터 본 생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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