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찬 솔고(주) 부회장 ·열방선교회 한국대표
강현찬 솔고(주) 부회장 ·열방선교회 한국대표
  • 미래한국
  • 승인 2004.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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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강제북송위기 탈북민 구출활동, 휴대폰 급속 충전기 사업으로 재원마련
주식회사 ‘솔고 알파트로닉스’는 휴대폰 배터리의 급속 충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업체다. 패밀리마트, LG25, Buy the Way 등 국내 메이저급 편의점에 충전기를 대여하고 있으며 미국, 홍콩,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호주, 스웨덴에 진출해 있고 작년에는 중국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제품 뿐 아니라 영업방식의 노하우까지 세계로 수출하고 있어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전세계적인 휴대폰사용 증가추세로 사업전망이 밝습니다.”솔고의 강현찬 부회장(54)은 설립 4년 만에 연 매출 50억 원 규모로 회사를 성장시켰고 20여 개의 산업특허 기술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강 부회장의 목표는 사업의 확장이 아니라 ‘선교’라는 언뜻 보기에 전혀 다른 곳에 있다. 강 부회장은 1989년 불치의 병인 망막초점염에 걸려 실명위기에 처해 있다가 예배 중 기적적으로 병이 완쾌되는 체험을 했다. 당시 미국 국방성과 국무성까지 주목하던 제어계측분야 사업을 벌이고 있었지만 1998년 IMF 때 사업체가 하루아침에 주저앉았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한 목사의 인도로 북한선교라는 사명을 받고 현재의 사업체를 일으키게 됐다. “1998년 IMF 때 경영하던 사업이 무너지면서 한마디로 거지가 됐어요. 2년의 힘겨운 공백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우연히 열방선교회(AMGM)의 폴 킴 목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 분이 그날 새벽 꿈을 꿨는데 엄청난 과일 열매를 봤대요. 내 얘기를 듣고는 축복기도를 해 줬는데 그 이후 바로 회사가 설립됐고 오늘까지 발전하게 됐지요.”그는 현재 ‘기업인 말씀사역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북한선교기관인 AMGM한국지부를 이끌며 평신도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으며 중국 내 탈북민 지원과 북한선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AMGM은 1994년 미국 뉴올리온스에서 설립됐다. 당시 뉴올리온스에서 목회를 하던 폴 킴 목사가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 온 조선족 선원들을 전도하게 됐고 이들의 간절한 요청을 받아 단신으로 중국에 들어간 것이 설립의 계기였다. AMGM의 조직은 현재 미국과 한국을 비롯 독일, 인도, 중국, 심지어 북한의 비밀처소까지 뻗어 있으며 단체를 지원하는 ‘기도군사’가 2만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AMGM은 중국 내 탈북민 선교와 북한선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4년 전부터 북한에 보내기 위한 성경을 만들고 보급해왔어요. 중국에 있는 탈북민들을 중심으로 성경을 쉬운 북한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북한에 가지고 들어가다가 잡힐 경우를 대비해 ‘성경’이라는 말 대신 ‘지혜로운 말씀’ ‘명언집’ 등의 이름을 사용하지요. 그래도 북한에서 발각돼 자세히 조사를 받는 경우는 끝장입니다.”AMGM의 중국내 활동 중 가장 어려운 경우는 단체의 보호 아래 있던 탈북민들이 중국공안의 단속에 걸려 강제북송 위기에 처해 있을 때라고 한다. 재정적 지원이 가장 필요한 경우도 이때이다. 중국에서 선교사를 접했던 탈북민들이 북송되면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주고 공안에서 빼내야 하기 때문이다. 열방선교회의 또 다른 중국내 사역은 탈북민들에 대한 직접적 선교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거처마련이다. “중국 모처에 탈북민들을 위한 자립농장을 만들었어요. 성경공부를 하면서 탈북민들에게 거처를 마련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라면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탈북민들의 자립 뿐 아니라 물자지원을 통해 북한에 성경을 보내기 위한 방법입니다.”강 부회장은 탈북민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북한 김정일정권 자체가 무너지는 길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길을 통해서 만이 북한의 절대권위와 권력이 퇴화하고 민주화를 통해 자유로운 왕래와 선교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강 부회장은 지금도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이가 폴 킴 목사라고 고백한다. 북한선교를 위한 목사의 목숨을 건 헌신이 자신을 끊임없이 도전하게 하게 하기 때문이다. “폴 킴 목사는 지금도 밤에 잠을 잘 못자요. 발자국 소리만 나도 중국공안이 들이닥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가슴이 덜컥하고 내려앉는다는 겁니다. 그런 삶을 10년이 넘도록 중국 전역을 돌면서 해오신 거예요. 내가 목회자도 아니면서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은 것도 이 분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강 부회장의 소망은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 “선교사들은 귀국하거나 안식년이 되어 돌아오면 묵을 곳이 없어요. 이들을 위한 무료선교센터를 봉헌하고 가는 것이 나의 꿈이자 일생의 최종 소망입니다.”강 부회장의 인생사는 고난과 연단을 통해 깊은 경륜과 신앙을 갖게 되는 성경 속의 인물인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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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사람 2004-08-22 00:00:00
참으로 귀하고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귀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복되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