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가 상승률, OECD 국가(30개국)중 5위
한국, 물가 상승률, OECD 국가(30개국)중 5위
  • 미래한국
  • 승인 2004.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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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분석자료]한국, 뒷걸음치는 경제, 높아지는 고통지수물가 상승률, OECD 국가(30개국)중 5위 높아지는 물가와 실업률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본세계속의한국’(2004.8)자료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은 2002년 기준 2.7%에서 지난해에는 3.6%로 증가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국가 중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2년 11위 보다 무려 6계단이나 올라간 것으로 일본(-0.3%)과 체코(0.1%)가 전년도에 비해 매우 낮은 물가 상승률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한편 경제성장률에 있어 한국은 지난 2002년에는 7.0%로 OECD국가 중 2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3.1%를 기록해 5위로 밀려났다. 연평균 실업률의 경우 3.4%로 OECD국가 중 영국(3.1%), 멕시코(3.3%)에 이어 아이슬랜드(3.4%), 네덜란드(3.4%)와 더불어 3위권의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가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7월 기준 한국경제의 ‘고통지수’는 7.9%를 기록해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61.6%로 OECD국가 중 8번째로 나타났다. OECD국가 중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는 벨기에로 162.3%이며,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은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국가 중 무역의존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미국(18.5%)과 일본(20.0%)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주력산업인 조선, 전자, 철강, 자동차 등에선 견고한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선박 건조 량의 경우 726만 CG/T(Compenstated Gross Tonnage: 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세계 총건조량의 32.4%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위를 차지했다.국내총생산(GDP)에 있어서 한국은 6052억 달러로 11위를 지켰다. 외환보유액의 경우 지난해 말 1553억 달러로 세계 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의 경우 우리보다 4배가량 많은 6645억 달러로 세계 최대 외환 보유액을 기록했으며 이어 중국, 대만, 홍콩 순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많은 외환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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