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유 수입*소비량,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中, 원유 수입*소비량,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 미래한국
  • 승인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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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 세계 원유 확보에 총력 기울여
中, 전 세계 원유 확보에 총력 기울여원유 수입*소비량,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세계적인 원유가격상승의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중국의 왕성한 석유 수요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중국이 투자규제 등을 통해 국내 석유소비 억제책을 강화하고 전 세계적 규모로 원유 획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의 전문이다.국제 유가 상승이 각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의 체면 가리지 않는 원유확보노력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석유소비량은 작년에만 2억6천만 톤으로 이 중 35%에 해당하는 9천백만 톤은 중동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원유 소비량은 세계 소비량 신장의 1/3을 점유하고 있으며 수입량과 소비량도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까지 중국의 원유수입은 전년대비 39%증가한 6천백만 톤에 달해 연말에는 1억2천만 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상승으로 인해 국제경제가 위축되면 수출에 의존하는 중국경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중국 정부는 원유의 전략비축을 결정하고 현물거래의 불안정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상하이의 선물상품거래소에서 연료유의 거래 취급도 허용하는 등의 대책에 착수했다. 특히 대체에너지의 개발 확보에 주력해 ‘액화천연가스’(LNG)탱커의 건조도 결정했으나 여전히 중국에게 있어 원유 확보는 지상명제다. 중국은 원유의 안정공급원확보를 위해 수입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을 중점으로 러시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산유국과의 관계를 촉진하는 ‘자원외교’를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최근 경영파탄에 빠진 러시아 최대의 석유기업인 ‘유코스’의 매입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석유제품을 사재는 등 자원 확보에 나섰다. 중국은 2020년까지 국민총생산(GDP)을 4배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나 이때가 되면 중국의 석유소비량은 적어도 현재의 3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중국 경제의 미래는 원유 확보에 달려 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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