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 내 브랜드이미지 개선 총력
삼성, 미국 내 브랜드이미지 개선 총력
  • 미래한국
  • 승인 2004.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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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황창규 총괄사장 주도로 세계 최초의 60나노 8기가 낸드플레시, 세계 최고속 66MHz 모바일 CPU, 2기가 Dram의 발표회를 가졌다.
삼성, 미국 내 브랜드이미지 개선 총력뉴욕 중심가에 최첨단 ‘체험센터’ 오픈, 이미지광고에 3억 달러 투입 삼성이 미국내 브랜드이미지 개선을 위한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와 아시아 그리고 유럽지역에서 최첨단 휴대폰과 평면TV 등 첨단기술제품 개발로 일류회사로서의 명성을 굳히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아직도 가격으로 경쟁하는 2류 브랜드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삼성전자는 23일 뉴욕 맨하탄 타임워너센터에 첨단제품을 고객이 체험하도록 하는 ‘삼성체험관(The Samsung Experience)’을 오픈하면서 미국의 고급·고가 가전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또한 연 4억5,000만 달러의 이미지광고예산 중 3억 달러를 올해 미국시장에 전격 투입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20일자 신문에서 삼성의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자세히 보도하면서 삼성의 마케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주목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B급 브랜드가 단 기간내 A급 브랜드로 탈바꿈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 2년간 2억 달러의 인터넷 마케팅을 해왔고 매직 존슨, 아놀드 파머 등 유명 선수들의 스폰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개선 노력을 해왔지만 전문가들은 일류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보다 획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해왔다. NYT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번 주 오픈한 삼성체험관은 맨하탄 중에서도 최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맨하탄에서 가장 큰 웰빙푸드 판매점이 위치한 콜롬버스서클 지역 타임워너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장소선정에서부터 초일류를 지향하는 삼성의 목표가 드러나 있다는 것이다.삼성체험관은 삼성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일시에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웨이트리스들은 쟁반에 음료수 대신 삼성 휴대폰을 나르며 방문객들은 최신 홈시어터, 비디오게임, 디지털카메라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쇼룸의 문과 벽은 움직이는 그래픽을 이용해 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우리는 미국시장에 스며들 것입니다. 삼성은 일류브랜드로 도약할 자격을 이미 갖췄습니다”삼성전자 미국지사의 위드폴드 선임부회장은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신문지 100만장 혹은 고화질의 DVD영화 10편 또는 MP3 음악 4,000곡을 플레시 카드 한 장에 수록할 수 있는 60나노 반도체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발표했다. 김범수 기자 bum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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