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교관, 관심은 私利추구
북 외교관, 관심은 私利추구
  • 미래한국
  • 승인 200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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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외교관들 北 외교에 냉소적
북한 외교관들의 주된 관심은 개인이익 추구에 집중되어 있다는 분석이 재기되고 있다.이로 인해 서방 국가의 다수 외교관이 북한과의 외교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조사단의 북한-중국 국경지역 방문실태 보고서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은 서방 국가 외교관들의 사견을 인용,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일부 서방 외교관들이 “북한 외교의 목표는 부수입을 올리는 데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이에 대해 전 태국주재 북한참사관 출신의 탈북자 홍순경씨는 “북한외교관의 월급수준은 월 300~400달러 정도로 낮아 국가이익 보다는 개인이익 추구에 몰두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고위 외교관 출신의 또 다른 탈북자는 “기본적인 생활이외의 추가 비용은 철저히 개인 부담이기에 마약밀수와 같은 범죄의 유혹에 쉽게 빠지며 부를 축적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 서방 외교관이 북한 사람들이 “대화에 관심 없이 단지 또 하나의 돈봉투를 원할 뿐”이라며 분개했으며 다른 외교관은 평양에서 한 북한 관리가 개인용 노트북 컴퓨터를 `선의의 제스처 로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서 한 중국 관리는 `북한 상황이 과거 5년동안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보통 회의때 선물을 기대하는 북측 참석자들의 상황은 더 나빠졌으며 많은 양의 휘발유와 좀더 비싼 선물을 요구한다”고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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