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로 조국 번영·기독교 부흥 꾀한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로 조국 번영·기독교 부흥 꾀한다
  • 미래한국
  • 승인 2005.0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 기지협을 이끌고 있는 신신묵, 최해일, 정재규 목사가 2005년에도 신앙과 나라를 지켜내자며 서로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기독교는 국경이 없지만 기독교인에겐 조국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도 공생애 사역을 하는 동안 애국적인 사랑을 강조했다. 복음이 전해진 지 120년이 지난 오늘 한국 기독교계에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나라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국의 위기 때마다 입바른 소리를 내는 단체가 있는데, 바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최해일 목사·이하 기지협)다.“나라가 없으면 개인도 없고 교회도 없습니다. 베트남이 패망된 후 수많은 사람들이 공산당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 보트 피플이 되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그것도 최악의 공산집단과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적화통일이 된다면 우리도 이같은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대한민국을 공산화의 위험에서 건져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통해 조국의 번영과 기독교의 부흥을 꾀하는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1975년 7월 1일 한경직 강신명 김해득 신신묵 등 18개 교단 대표와 교계 지도자 110명이 중심이 돼 창립됐다. 당시 베트남이 공산화되고 국내에서도 주한미군철수 움직임이 일면서 나라를 걱정하는 기독교지도자들이 분연히 일어선 것이다.현재 43개 교단 교단장 및 총무, 증경총회장 500여 명이 가입돼 있는 기지협은 그동안 이단 사이비 척결운동 및 교회연합운동, 기독교의 사회 참여 및 입장 표명에 주력해왔다. 지난 회기(2002~2004년)에만 모두 11차례의 메시지와 성명, 결의문 등을 채택하면서 기독교계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92년에는 사랑실천운동본부(본부장 신신묵 목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이웃사랑운동의 하나로 피가 부족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지협은 대한민국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한미동맹 강화 및 자유진영과의 우호증진에 힘쓰고 있다. 2003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국전쟁 휴전 50주년 16개국 대회’에 민간사절단 20명을 파송해 참전 상이용사들을 방문하고 16개 우방국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에도 기지협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교회사절단’(단장 신신묵 목사) 9명이 백악관을 비롯, 국방성과 국무성 등 미국 정부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만나 주한미군 철수 반대 및 북한인권 개선 등 한국교회의 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사절단은 “6·25전쟁의 비극 속에서 미군 5만4,000여 명의 희생으로 얻은 자유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의 적화통일 야심이 사라지지 않는 한 주한미군의 감축이나 철수를 원치 않는다”며 “6·25를 모르는 한국의 젊은이들과 일부 친북·좌익세력들이 반미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이는 극소수에 불과할 뿐 한국교회와 대다수 국민은 한·미동맹의 균열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백히 밝혔다.당시 미국은 2005년까지 1만2,500명의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한미사절단의 간곡한 호소 끝에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을 2008년까지 1만 명 이하로 나누어서 철수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지협은 이를 통해 한국 기독교인이 한미동맹 강화에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오는 18일에도 기지협은 미국 부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방미사절단을 파견하고 백악관 실무진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은 첫째 하나님께, 둘째 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 국가에 감사해야 합니다. 지극히 조그만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는데 16개국이 참전해 피 흘리며 싸운 것은 역사에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미국도 일본도 자주국방을 못하는 현실에서 북한 공산집단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을 운운하는 것은 상당히 어리석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특히 6·25사변 때 낙동강 근처의 다부동전투에 참전해 부상을 당하기도 한 최해일 목사는 공산당의 생리를 너무 잘 안다며 인터뷰 내내 몸서리쳤다.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에서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이 기적이라고 말하는 최 목사는 젊은 세대들이 점차 6·25의 비극을 잊어가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동족상잔의 비극을 기억하면서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숨져간 선배들, 그날 이후부터 병상에서 신음하는 전상용사들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한편 편향된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친북·반미주의에 빠져들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기지협은 지난달 자유청년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청년교육운동에 나서고 있다. 북한전문가 및 고위층 탈북민들이 강사로 나서는 자유청년아카데미는 기독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