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악기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세상의 모든 악기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 미래한국
  • 승인 2005.04.28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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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으로 동남아 지역 선교 앞장 서
▲ ◇ 쟈마기타 이상만 대표
언젠가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 사이에 음악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쟈마(ZAMAR)`라는 이름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쟈마’는 히브리어로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뜻이다. “모든 악기는 원래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요즘에는 악기가 인간의 유익을 위해, 심지어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데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 악기를 다시 하나님께 찬양하는 목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시작했습니다.”쟈마기타 대표 이상만 실장(45)은 선교단체에서 신학수업을 듣던 중에 ‘쟈마’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고. 무역업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기타제작에 뛰어든 지 6년째다.“쟈마라는 이름에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이 기타를 사갔는데 소리가 맘에 안 든다며 도로 가져가라는 겁니다. 가봤더니 술집이더라구요. 기타를 가져오자마자 연락이 왔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분이었는데, 지금까지 정말 만족스럽게 기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타라도 어떤 용도로 연주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나 봅니다.”쟈마기타는 오프라인 매장을 열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많이 팔기 보다는 질 좋은 기타를 만들어서 공급하는 게 목적. 저렴한 가격에 비해 품질이 월등하고 ‘소리가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덕규, 이길승 씨 등 유명 찬양사역자들도 쟈마기타를 애용한다. 쟈마기타가 알려지면서 기타소리를 듣고 일반음악을 하는 고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분들의 관심은 기타에 있습니다. 기타가 만족스러우면 나중에 전도를 받을 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찾아오는 사람은 친절하게 대합니다. 그것도 하나님을 높이는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쟈마기타는 상술보다는 섬김의 자세를 중시한다. “백만원을 들고 온 학생에게 십만원 대 기타를 내주며 90만원은 아버지 도로 갖다드리라고 보낸 적도 있습니다. 초보일 때 고급 기타를 쓰면 기타가 망가지거든요. 교회재정이라고 함부로 쓰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양현장, 선교현장에서 쟈마기타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가장 기쁘고 보람이 있다”는 이 실장은 자신의 일을 “비즈니스 선교”라고 설명한다. “비즈니스가 죽으면 선교가 안 된다. 그렇다고 비즈니스만 커져도 안 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같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사주는 게 아니라 가격과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쟈마기타의 수익금은 선교를 위해 사용한다. 메콩강 지역에 기타 한 대 당 정수기 한 대를 공급하는 일을 해왔고, 2003년에는 11톤짜리 의료선을 보냈다. 올해는 그 지역에 보건소도 지었다. 7월 초에 완공식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실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메콩강 지역 선교지에 나간다. “오히려 선교지가 더 편합니다. 일년에 3, 4번 나가는데 거기 가면 안식이 됩니다. 그 곳에서 기도하며 힘을 얻고 새로운 구상을 하고 옵니다.”이 실장은 “덩치를 키우기 보다는 작아도 많은 열매를 맺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은기업’ 쟈마기타가 할 일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글/김정은 기자 hyciel@사진/이승재 기자 foto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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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2005-05-05 00:00:00
zamar 기타 진짜 좋아요. 사장님이 잘생기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