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98년 망명까지 준비...남한 대북지원으로 중단”
“김정일 98년 망명까지 준비...남한 대북지원으로 중단”
  • 미래한국
  • 승인 200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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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노동당 요원 증언
북한의 전 노동당 요원이 지난주 개최된 한 비공개 모임에서 현재 북한의 엘리트계층들 사이에는 반김정일 정서가 팽배하며 침몰하는 김정일호에서 뛰어내리려 하고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 요원은 또 김정일은 1998년 러시아 또는 중국으로 망명할 준비를 세웠으며 남한의 대북지원이 시작되면서 이 계획을 중지했다고 증언했다. 다음은 요약. 김정일은 북한사람 3백만을 굶어죽이고 27만을 정치범 수용소에 구금하고 2만여 명을 처형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김정일정권은 극도로 불안하다. 따라서 남한에 긴장조성이 필요한데 개성은 경제협력지역으로 남겨야 하니 김정일의 지시 아래 서해교전을 계획했다. 지금 평양식당에서도 김정일을 난쟁이, 배불뚝이로 부르며 서로 간 신뢰확인을 위해 김정일을 욕한다. 김정일은 인민군 시찰을 한다지만 밤이나 새벽에만 다니며 자리거처를 계속 옮긴다. 시내로는 못나오고 측근 정치만한다. 원산에 가면 개인 초대석이 있는데 거기에 김정일을 사살하겠다는 전단이 뿌려진 적이 있다. 한편 북한 엘리트들은 김정일이 죽으면 같이 죽기 때문에 충성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김정일의 배가 침몰되기 전에 이 배에서 뛰어 내려야겠다고 생각이 변하고 있다. 북한의 엘리트들은 열명이면 열명 다 김정일을 멀리한다. 최근 들어 공개처형을 계속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에 와보니 한국정부는 북한의 공작기관보다 더 잘하고 있는것 같다. 북한이 그렇게 원하던 주한미군철수 요구를 남한에서 더 확실히 하고 있다. 국가 보안법 철폐 등을 한국의 민간이 하니 북한에서는 할 일이 없을 것 같다.김정일정권의 붕괴는 원치 않으면서 북한인권을 거론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모순이다. 김정일이 인권탄압의 본산이다. 또 북한의 교회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북한에는 지하교회를 포함 교회란 존재할 수 없다. 북한에서 세 명 이상이 자주 만나면 보위부가 감시한다. 북한사람들은 주체사상 때문에 신을 믿을 수 없다. 신의 개념도 없다.북한의 기독교는 대외 명칭일 뿐이다.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은 한국목사와 종교인의 정기적인 보고서를 제출하고 누가 더 많은 돈을 받아 오는가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평양봉수교회에서 참석하는 이들은 모두 정부요원들이다. 찬송 부르는 여자들은 그들의 아내들이다. 사람이 모자라면 요원들도 앉힌다. 그 아내들은 종교교육을 받는데 주1회와 월1회 보고서를 쓰고 반성집회를 가진다. 2002년 봉수교회가 교회 문을 열었을 때 어느 80대 노인이 집에 가서 장롱에 있던 성경을 가지고 가서 들어갔다가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진 일이 있었다.한국에서 목사가 오면 북한은 목사들을 여자로 유혹한다. 비행장에 내리면 제일 먼저 만수대 김일성 동상으로 데려가 참배를 시킨다. 심리적 압박 때문에 목사도 말을 듣는다.기독교에서 오는 물자는 김정일에게 보내진다. 불교에서 자전거 2,000대를 보낸 것은 전투부대에 다 보내졌다.평양에 중앙당 선물공장이 있는데 남한에서 보내준 물품의 상표를 떼고 들어간다. 비료는 재포장해서 중국에 판다. 한국의 비료는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북한경제는 현재 국가 시스템 붕괴로 농민경제를 시장화한 것일 뿐 개혁개방이 아니다. 남한에서 북한학 연구저서를 40여권 보았는데 모두 북의 실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교수들이 공상에 빠져 있다.김정일은 전쟁을 못한다. ‘무졸장군’, 동원할 졸병도 없다. 김정일은 믿을 부하가 없다. 그는 1998년 망명하려고 했다. 러시아 빈 비행기가 왔다 갔다. 김정일이 러시아로 도망해도 의심하지 못하게 계속 비행기가 떠 다녔다. 자강도에서 중국과 연결되는 땅굴을 파기도 했다. 김정일은 히틀러가 죽을 때처럼 내가 죽을 때 모두 따라 죽어라고 계속 말한다. 그런데 한국 김대중정부의 대북지원이 시작되면서 그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2005년에도 민간교류를 활성화해서 특히 교회를 통해 대북지원물자를 많이 보내게 하고 있다. 이번 6·15, 8·15에 정부간 회담을 안하고 민간행사를 하자고 하는 것도 민간단체들의 지원을 받기 위한 것이다.‘통일애국’을 내세우는 것도 문익환 목사 같은 사람을 영웅으로 내세워 남한의 친북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의도이다. 여기에 남한의 시민단체가 다 놀아나고 있다. 강인덕 통일부 장관이 이화여대에서 강연 중 북한을 자극하는 말을 했을 때 북에서 강인덕이 있는 한 회담을 할 수 없고 바꾸라고 했다. 조선중앙통신 통해 비난했는데 강 장관은 한 달 만에 물러났다. 그 후 김정일은 ‘조·중·동’을 ‘한겨레’처럼 만들라고 지시를 내린 적이 있다. ‘언론은 조종 못한다’고 했더니 ‘그래도 해’라고 지시했고 남한의 학생들이 조중동 반대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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