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민족주의는 `북한 해방`
진정한 민족주의는 `북한 해방`
  • 미래한국
  • 승인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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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나스>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 살리기 국민운동본부’(안경본, 본부장 김한식)는 29일 저녁 `나라정책원` 원장 김광동(金光東) 박사를 초청,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36차 기도회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광동 박사는 ‘한국민족주의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좌파 민족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극복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이날 강연요약 <편집자주> <원제> 한국민족주의의 방향과 과제 계급주의와 민족주의는 항상 사람의 가슴을 끓게 한다. 누구는 공장에서 기계를 조립하기 위해 졸린 눈을 부릅뜨고 있을 때 다른 한편에선 누구는 넓은 자연의 골프코스에서 골프공을 부릅뜨고 보고 있는 처참한 계급적 차이에 누구든 감정을 제어하기 어렵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우월성을 수도 없이 배우며 자랐는데 다른 민족을 압도하기는커녕 오히려 다른나라, 다른 민족이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을 더 많이 갖고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때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 수 없다. 민족주의·전체주의, 敵에 대한 적대감 통해 세력 유지 그래서 국민 다수를 선동해야하는 전체주의나 민중주의 세력에게 계급주의와 민족주의는 언제든지 지배와 통치를 위해 구사할 수 있는 최대 수단이자 자원이었다. 스탈린은 계급주의를 결합시켰고 히틀러는 민족주의를 결합시켰다. 계급주의와 결합된 전체주의는 계급 적대세력을 만들고 계급의 敵에 대한 적대감을 통해 전체주의를 유지하고, 민족주의와 결합된 전체주의는 적대적 민족을 만들고 민족의 敵에 대한 적대감을 통해 전체주의를 유지한다. 필요에 따라 계급주의와 민족주의를 바꿔가며 결합시켜나가는 것도 전체주의나 민중주의의 공통된 특징이다. 파시즘의 원조인 무솔리니의 최대 공격대상도 사유재산과 민족주의였다. 중국 모택동이 민족주의를 통해 세를 확장시키고 계급주의를 통해 전체주의를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모택동은 스탈린과 히틀러의 충실한 계승자라 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우리 대한민국은 두개의 戰場에서 대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두개 세력이란 한반도 북쪽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전체주의와 한반도 남쪽에 형성되어온 민중주의다. 또 두가지 전장이란 한편으론 계급주의와의 대결이고 다른 한편으론 민족주의와의 대결이다. 한반도 북부를 통치하고 있는 김일성주의자들이 생존전략으로 활용하는 최후의 구호는 민족이다. 북한에서는 지금까지 `계급적원쑤`라는 적대의식을 고양시켜 북한의 우리민족을 동원(mobilization)하고 지배(rule)해왔다. 김정일에게 ‘민족’은 포기할 수 없는 생존 도구 그러나 `계급적원쑤`를 핵으로 한 계급주의는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소련 및 공산주의의 붕괴로 더 이상 그 효력을 상실했다. 그래서 찾은 대안의 생존과 지배전략이 바로 <민족>이다. 계급은 갔어도, 민족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한의 소위 민주화세력이나 진보좌파세력도 어느덧 `민중`을 말하고, `변혁`을 말하다가 이제는 민중과 변혁대신 거의 동시에 민족을 말하고 있다. 지금도 인천의 자유공원에는 맥아더 장군이 민족해방투쟁을 좌절시킨 장본인이며 美 제국주의의 상징이라며 맥아더 동상을 끌어내리려는 진보좌파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 김일성은 북한 인민의 `마음의 기둥`이었지만 대한민국을 파시즘적 사회라고 공격해온 간첩 송두율은 우리 사회 좌파세력으로부터 `세계적 석학`이란 있지도 않은 찬사를 연출하며 대대적으로 환영받고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외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역시 주제는 민족이었다. 김정일도 `민족`을 파는 전략이외에는 탈출구가 없어 보이지만 한국의 좌파 정부도 민족감정을 선동하는 것 이외에는 별로 잘 할수 있는 것이 없어 보인다. 산업정책이나 부동산문제, 혹은 교육과 복지에 이르기까지 강점과 경쟁력을 보일 방법을 잃은 정부가 찾을 수 있는 탈출 통로로 민족주의는 늘 잠재적 활용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런 면에서 김정일이나 한국의 좌파세력이나 모두 민족이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전략적 개념이자 생존의 도구인 것이다. 김정일을 포함한 반민족주의자들과 투쟁해야 이런 흐름은 결국 폐쇄적 반외세주의로 갈 수 밖에 없고 필리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계속된 반미주의로 수빅만 해군기지 및 클라크 공군기지 폐쇄 등 미군철수가 단행되고 만성적 불안정과 쇄락의 길을 가속시킨 필리핀의 길을 우리도 걷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민족주의가 표류하고 잘못된 길로 가게 된 것은 우리 스스로 민족주의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주의가 가야할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지 않고 그 과제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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