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軍은 무너졌지만 義兵이 남았다
官軍은 무너졌지만 義兵이 남았다
  • 미래한국
  • 승인 200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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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출처 : 기자 조갑제의 세상>
李舜臣의 `尙有12정신`에 비유하여 말한다면 `官軍은 무너졌으나 義兵은 있다`는 이야기이다. 金正日과 그 추종세력의 정치공세 앞에서 金?中 盧武鉉 두 장수는 굴복했거나 자진 투항했다. 굴복의 증거로서 金 전 대통령은 김정일의 비자금 해외계좌와 對南공작 기관 계좌로 4억5000만 달러의 뇌물을 몰래 입금시켜주도록 국정원을 시켰다. 김정일 정권의 對南공작을 저지하는 것이 존재 이유인 국정원이 對南공작기관 계좌로 돈을 보내주었으니 그날로 국정원은 정신적 사망선고를 당한 셈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이 화를 내면 경찰을 동원하여 인공기를 死守하게 하고 태극기와 `대~한민국` 연호를 금지시키며 애국인사들을 미행, 연금한다. 남한내에서는 무서운 것이 없는 것처럼 막말을 하는 그가 김정일의 행패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 불평이나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 누가 보아도 김정일이 盧대통령의 상전이다. 그 대통령을 따르는 공무원들은 10년간 최고 25조원이 들어갈 200만kw의 對北송전을 제안해놓고 `제발 받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북한이 이 전기로 무기를 만들어도 斷電權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정신나간 말까지 하고 있다. 官軍의 장수가 敵將에게 투항한 모습을 보이니 부하들도 장수를 따르고 있다. 경찰, 검찰, 국정원의 對北기능은 마비되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이 버티고 있는 것은 국민행동본부, 독립신문, 미래한국신문, dailynk, 프리존, 나라사랑어머니회, 서정갑 회장, 신혜식 기자, 봉태홍 위원장, 최인식 총장, 김상철 회장 같은 의병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임진왜란의 재판이다. 왜군의 부산상륙 직후 官軍은 순식간에 무너졌지만 의병들이 일어나고 이순신이 버티어주는 사이에 明軍이 들어와 관군을 재건했었다. 그때처럼 국가로부터 특혜를 받아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오직 나라사랑, 나라걱정으로 일어나 연일 몸으로 때우면서 좌익들과 격투하고 있다. 이들이 저항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맥아더 동상 문제도 국민행동본부가 신문광고와 현장시위로 처음 국민들에게 알린 것이 단초가 되었다. 의병들의 게릴라식 전투와 봉기로 자극을 받은 국민여론이 좌익한테 불리하게 돌아가니 총리가 나서서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서도 엄단을 지시했다. 의병들의 의미 있는 승리이다. 애국시민들이 저항의식을 가지면 큰 힘을 발휘한다. 한국인들은 벼랑에 몰리든지, 죽게 되었다고 판단할 때 잡초처럼 들고 일어난다. 대한민국의 주류층이 바로 그런 의병정신으로 무장해가고 있다는 징조가 보인다. 지금 한반도 상황이 金正日이 왕이고 盧武鉉 대통령은 金의 남한내 총독이며, 박근혜의 한나라당은 총독과 경쟁하여 ?의 환심을 사려 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알기 시작했다. 김정일 정권은,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이 부정혐의가 있는 김윤규 부회장을 후퇴시켰다고 금강산 관광 규모를 축소하는 계약위반행위와 공갈을 치고 있다. 주민을 보호해야 할 총독부는 왕의 눈치만 본다. 이제 국민들이 알기 시작했다. 한국의 한 30% 정도는 赤化되었고 매일 매월 그 증세가 악화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赤化度가 70%를 넘으면 배가 복원할 수 없는 기울기가 있듯이 한국도 한계를 지나 엎어져버릴 것이다. 의병이 일어난 것은 敵將에 굴복한 官軍의 양심을 깨우려는 목적도 있다. 의병이 일어난 것은 미국의 여론이 한미동맹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려는 뜻도 있다. 하지만 의병만으로써는 적군을 당할 수 없다. 의병이 불쏘시개가 되어 저항의 불길을 확산시켜가면 총독도 양심에 찔려 독재왕을 향해 저항을 시작하고 총독 휘하의 관군도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몽골 침략, 임진왜란, 한일합병, 김일성의 남침 때 의병이 일어났다. 6.25 때는 수많은 학도의용군과 소년병들이 키보다 큰 엠원 소총을 들고 낙동강 전선에서 나라를 지켰다. 15-18세 사이 소년병 전사자가 2500명에 이른다. 한국 역사상 다섯번째로 지금 義兵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이 든 무기는 수류탄도 죽창도 아니라 애국심과 진실이다. 이 의병에 아직 가담하지 않는 한국의 주류층이 이들을 독립운동자금 대듯이 돈으로 지원해주어야 義兵은 오래 갈 것이다. 국민행동본부가 신문에 광고를 내면 5000원, 1만원씩 후원회비를 보내주는 사람들이 수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행동하는 시민들이 義兵의 지원부대이다. 이 의병들이 가장 미워하는 것은 노무현 정권이 아니라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이 義兵활동을 싸늘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비겁한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용기가 있는 사람을 밀어주지 않고 질투한다. 의병들이 한나라당을 먼저 칠지도 모른다.유럽이나 일본에서는 官軍이 무너지면 그 길로 나라가 망한다. 한국에서는 의병이 일어나 나라를 살리든지 살리려 한다. 이 의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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