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개척청년단 등, 高空시위 동조
자유개척청년단 등, 高空시위 동조
  • 미래한국
  • 승인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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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개척청년단·나라사랑시민연대·활빈단 등 자유진영은 3일 오전, 개천절 기념식이 열리는 장충체육관 앞(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 중에 이 총리가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념식장은 경찰에 의해 가려진 상태였다. 참가자들은 "이해찬의 총리직 사퇴촉구는 단군 할아버지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개천절을 맞아 대한민국 정체성을 파괴하고, 자유민주공화국 헌법정신마저 부정하며, 책임성 결여, 국정수행 능력부족, 도덕성과 덕망조차 없는 이해찬이란 자의 총리직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기 등을 훼손·소각한다든가 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정부가 관대하게 넘길 때는 지났다"는 등의 이 총리 발언을 열거하며, "이같은 이해찬의 망언에 분노하여 HID특수임무청년동지회 소속 간부들이 지금 한강둔치의 조형물에 올라가 목숨 건 고공시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총리가 "대한민국을 연호하지 말라, 태극기를 흔들지 말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나하고는 무관한 일"이라는 등 한마디로 이들의 고공사투를 일축해 버렸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렇다면 상암축구경기장에서 한반도기라는 유령깃발만 나부끼게 만들고 친북인사들만 입장한 연유는 무엇이며, 이렇게 하도록 지시한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이해찬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라"고 반박했다. 이와함께 이 총리에 대해 "언론탄압의 원흉", "술주정", "골프총리" 등으로 맹비난하며, ´부통산 투기 의혹´ 과 ´국정수행능력´ 등을 지적하는 한편,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아들딸들의 교육수준을 하향평준화 시켰다"며 김대중 정권 당시 교육부 장관 경력까지 문제삼았다. 계속해서 "지금 한강의 90여m 높이에는 애국열사들이 이해찬의 사퇴를 촉구하며 고공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들을 살려야 할 것 아닌가? 민주화투쟁(?)을 했다는 그 전력(?)을 더럽히지 않으려면, 하루빨리 오욕의 권좌에서 물러나 야인으로 돌아가 경제연구를 더 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올림픽대교로 향했다. 그곳에는 청년동지회원들의 6일째 ´고공시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참가자들은 봉화타워 위를 향해 구호와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타워 위에서도 태극기 등을 흔들어 화답했다. 한편 청년동지회 측은 4일(화)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화타워 위의 시위대와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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