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나온 愛國의사,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
진료실 나온 愛國의사,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
  • 미래한국
  • 승인 2005.10.07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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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 재집권만이 나라 쇠락 막는 길”
▲ 성명을 읽고 있는 최대집 대표
9월11일 인천 자유공원, 시민들의 공원진입을 저지하던 경찰들이 친북세력의 공원입장을 호위하자 일단의 청년들이 가로막고 나섰다. 거리를 메운 운동권 앞에 군복바지와 흰색 티셔츠를 갖춰 입은 자유개척청년단원 등 우파청년들은 기죽지 않고 항의했다. “당신들은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원하는가? 경찰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한총련 같은 이적단체와 통일연대와 같은 친북단체들의 예고된 不法집회를 허용하려는 것인가?”그러나 애국의 항변(抗辯) 앞에 돌아온 것은 경찰의 진압이었다. 전경들은 방패와 곤봉을 들고 이들을 분산시켰다. 강경진압이 이뤄지면서 고함과 고성, 땀과 눈물이 뒤섞인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친북세력의 공원진입을 끝까지 저지하던 자유개척청년단원들은 같이 있던 우파청년들과 함께 집시법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불려 다니고 있다. 반대편은 허가를 내고 집회를 한 데 반해 자유애국진영은 불법집회를 하고 일부는 경찰의 ‘호위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이다.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崔?集) 대표(33)는 “7월10일 평택에서처럼 좌익들의 폭력집회가 예상돼 있었고 주도자들 또한 현행법상 이적단체인 한총련 등인데 경찰의 대응은 우리의 생각과 정반대였다”며 울분을 토했다.“경찰은 좌(左)건 우(右)건 맥아더동상을 둘러싼 충동을 막기 위해 공원출입을 통제한다더니 결국 좌익의 입장(入場)만 호위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나선 저희들에겐 불법집회를 가졌다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빌어 징계하는 것입니다.”崔대표는 이날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승합차에서 끌어내려져 인근 병원에 긴급 호송되기도 했다. “다친 곳은 없었지만 쇠잔하는 나라를 현장에서 지켜보는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한발 한발 밀리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합니다.”崔대표가 이끄는 자유개척청년단(이하 청년단)은 지난 1월23일 만들어졌다. 자유애국진영 청년 중 ‘피가 들끓는’ 열혈남아(熱血男兒) 10여 명이 주축이 됐다. 인터넷까지 1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청년단은 그간 우파집회의 행동대장 역할을 자청해왔다. 7월10일 자유공원에서 경찰저지선을 뚫고 좌익들의 깃발을 노획해 소각하는 등 집회에서는 청년단의 통쾌한 모습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뛰어난 행동력의 청년단, 그러나 이들을 이끌고 있는 崔대표는 인텔리다. 그것도 서울대 의대를 나온 소아과 의사이다.“관념과 사변에 젖어있는 지식인은 한계가 뚜렷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붓’으로 또는 ‘칼’로, 때로는 ‘말’과 ‘행동’을 통해 赤化돼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붓도 필요하고 말도 필요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강한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애국을 위한 文과 武의 겸전(兼全)이 청년단원들의 지향점입니다.”崔대표는 전남 목포 생으로 김대중 前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였다. 그러나 김대중 집권 이후 나타난 반역적 행태는 DJ에 대한 실망을 불러왔다. 그러다 2000년 6월15일 맞게 된다.“97년에도 DJ에게 한 표를 던졌습니다. 지역적 배경도 있었지만 그를 보수주의자로 생각했었죠. 그러나 6*15정상회담 이후 대한민국의 모습은 반역의 결과 그 자체였습니다. 이후 저는 DJ의 의약(醫藥)분업을 사회주의 의료정책의 한 모습으로 보고 반대단체에 참여하게 됐습니다.”50여 명으로 구성됐던 ‘자유와 생명을 지키는 의사회’는 崔대표가 현실세계에 눈을 돌리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崔대표는 이후 2002년 이후 右?청년들의 산실(産室)로 기능했던 ‘애국청년단(애청)’에 참여한 뒤 이후 `자유개척청년단’을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최근 다른 청년단원들과 함께 허리케인 ‘카트리나’피해복구성금 250만원을 모아 美대사관에 전달했다.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행사는 청년단이 꾸준히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중 한 가지이다. 崔대표는 청년단의 향후 사업목표 중 한 가지로 ‘우파재집권’을 들었다. “우파가 권력을 찾아오는 것 이외에는 나라의 쇠락을 끊고 번영을 이룰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우파재집권을 위해 시민사회단체로서 역할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를 위해 청년우파단체들이 주요 사안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전선(戰線)체 결성도 추진해 갈 생각입니다. 이제는 누구도 이 나라의 현실에 얼굴을 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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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2005-10-09 00:00:00
김성욱 기자님,

무한전진을 거처"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것 같으니 기사 정정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