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시위’ 마침내 풀었다
‘고공 시위’ 마침내 풀었다
  • 미래한국
  • 승인 2005.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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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지회, 마지막 순간에도 총리 인형 만들어 항의 시위
서울 올림픽대교 교각 위 봉화타워를 점거하고 ‘이해찬 총리 사퇴’를 요구하며 ‘고공 시위’를 벌인 ´HID 애국청년동지회´는 시위 11일째인 8일 새벽 4시 전격적으로 시위를 중단했다. 지난 28일 ‘청년동지회’는 “대한민국의 국기와 국호는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 최후의 순간까지 지켜야 한다. 때문에 국기와 국호를 부인하는 이해찬은 국민 앞에 사죄를 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올림픽대교 봉화타워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청년동지회‘는 ‘고공 시위’를 마치는 마지막 순간에도 이 총리가 지난 8·15 행사기간 중 ´태극기´와 ´대한민국 국호´ 를 사용금지한 것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대한민국 배신자‘란 문구가 적힌 인형을 밧줄에 매달아 시위를 벌였다. 이날 자정부터 자유진영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고공 시위’를 격려하기 위해 올림픽대교로 모여들었다. 한때 봉화타워에서 청년동지회의 담요 등 일부 물품 등이 아래로 내려지자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서로 주고받으며 초조하게 현장을 지켜보았다. 이후 새벽 3시 쯤 전격적으로 ‘청년동지회’가 전격적으로 시위를 풀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자유진영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마침내 새벽 4시 시위에 참여한 ‘청년동지회’ 회원들이 봉화타워에서 내려오자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애국가를 합창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봉화타워에서 내려온 오복섭 단장 등 시위 참가자 3명은 장기간의 시위와 단식으로 상당히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연행 후 곧바로 서울 혜민병원으로 이송했다. ‘우국충정단’의 박정섭 대표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한 ‘청년동지회’의 애국적 시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시위를 계기로 자유진영이 뜨겁게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동지회’ 정용구 안보국장은 “대한민국의 국호와 태극기의 존엄성을 정부 고위층에 알리고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한 우리들의 목적이 조금이나마 달성이 되었지만 언론의 무관심이 너무나 아쉬웠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그동안 청년동지회의 이해찬 총리 사퇴‘고공 시위’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자유진영의 시민단체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오 단장과 시위에 참가한 우리 회원들은 당당하게 경찰의 조사를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혜식 기자 <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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