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自由어떻게 지켰는지 잊지 말아야”
“대한민국의 自由어떻게 지켰는지 잊지 말아야”
  • 미래한국
  • 승인 200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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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준 ‘명사에게 듣는다’ 제작국장
▲ 강명준 CTS `명사에게 듣는다` 제작국장
강명준 제작국장은 기독교TV(CTS)에서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정통보수’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17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명사에게 듣는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보수 인사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독교 TV에서 그동안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습니다. 프로그램도 단순한 찬양이나 설교방송 위주로 나갔는데 이번에 ‘명사에게 듣는다’를 만든 이유는 기독교적 시각에서 보수언론의 역할을 했으면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보수의 입장에서 시대정신을 바로 볼 수 있는 인사들을 출연자로 섭외했다.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사령관, 유영익 연세대 석좌교수, 이주영 건국대 대학원장 등이 1차 섭외 리스트에 올랐다. ‘수용소의 노래’의 저자 탈북민 강철환 기자, 운동권 출신인 최홍재 전 고려대학생회장 등 젊은 층도 포함됐다.“채명신 사령관이 출연하는 첫 방송에서는 한국의 자유가 어떻게 지켜졌는지 살펴 볼 것입니다. 우리의 어른들이 공산주의와 어떻게 싸웠고,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지 잊혀지고 있습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6·25전쟁이 통일전쟁, 민족상잔의 전쟁이라고만 넘어갈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수를 보고,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것입니다.”이 프로그램이 일반 방송이 아닌 기독교 TV에서 만들어져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강 국장은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이기도 하지만 시대를 읽는 사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는 1,200만 성도가 있습니다. 국민의 1/4이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면, 이것은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시대정신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을 기독교의 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기독교가 역사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역사특강도 예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뿌리와 정통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 국장이 생각하는 ‘진정한 보수’는 “우리의 아픔을 잊지 않는 것”이다. “고통과 눈물 속에서 걸어 왔던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인지하는 것이 보수입니다. 요즘 사회가 좌경화되고 급진적 개혁으로 가고 있지만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어른들이 이루어 놓은 것을 제대로 인정하고 그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다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명사에게 듣는다’는 주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케이블 방송의 특성상 공중파 방송이 끝난 그 시간이 오히려 황금시간대다. “젊은 사람들이 이 방송을 보기를 바랍니다. 방송을 통해 ‘이런 일이 있었구나’, ‘다시 생각해봐야겠구나’라는 사람들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김정은 기자 hy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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