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말로 ‘이념논쟁’ 필요한 때
지금이야말로 ‘이념논쟁’ 필요한 때
  • 미래한국
  • 승인 200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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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황장엽 위원장은 21일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아는 척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금 무슨 이념논쟁, 색깔논쟁을 할 때인가라고 하지만 그러나 민주주의와 독재를 구별하기 위한 잣대는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논쟁은 해야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무엇이 민주주의이고, 무엇이 반민주주의인가’에 대한 것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김정일을 지지하는 것이 민주주의인가 아니면 북한동포들을 지지하는 것이 민주주의인가”하는 것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남한의 젊은층에게 북한의 ‘유일사상체계 확립 10대원칙’ 읽혀야또한 최근 여론조사를 들어 “남한의 16~25세 젊은층 가운데 65.8%가 미.북전쟁이 나면 북한을 지지하겠다는 데 이것은 제 정신이 아닌 생각”이라며 “위험은 북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도 들어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신나간’ 젊은층에게 북한의 ‘유일사상체계 확립 10대원칙’을 읽혀야 한다면서, 그것을 읽어보면 현재 북한이 얼마나 지독한 독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사상체계 확립 10대원칙’은 1974년 김정일이 만들어 헌법 위에 군림시킨 것으로, 북한 주민들이 일평생 외우고 숙지해야 할 원칙이다. 황 위원장은 자기 생명의 주인이 되는 권리가 바로 인권임으로 생각할 때 이를 유린하는 김정일 독재집단은 “철저한 이기주의를 폭력과 기만으로 유지해나가고 있는 독재”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입장이 서게 되면 김정일 독재집단과 북한 동포를 나누어봐야 한다는 원칙이 나오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인민군대도, 핵무기도 모두 김정일에게 속해 있는 것이지, 북한 주민들에게 속해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위험하다, 전쟁만은 피해야 한다, 이런 소리를 하면서, 전쟁의 근원인 김정일과 타협해서 전쟁을 막아내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친북분자들의 변명은 ‘국민기만’또한 황 위원장은 “과거는 과거대로 역사가들이 평가하면 그만이며,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정권의 정체성이 민주주의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옳고 그른 것을 가리고 있는 데에 있어 자꾸 친북분자들이 변명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연 기자 nksue@hanmail.net <출처: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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