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전향장기수 평양관광 승인
정부, 미전향장기수 평양관광 승인
  • 미래한국
  • 승인 200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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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향장기수 출신 10명이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고 26일 평양 관광을 떠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광복 60주년 기념 평양 문화유적 참관단´의 일원으로 방북했으며,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김일성의 혁명우상화 시설인 ´쑥섬혁명사적지´ 등을 돌아본 뒤, 30일 귀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중앙통신도 이날 오후 대표단의 평양 도착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방북한 이들은 통일광장 권낙기 대표를 비롯한 10명의 장기수 출신들과, 이적단체로 분류된 범민련 이종린 남측본부 명예의장,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김민하 민주평통 전 수석 부의장,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손장래 민화협 전 상임의장, 최서면 한국연구원 원장 등이다. 정부 관계자는 "장기수 출신으로 보호관찰을 받더라도 신분상 일반시민"이라며 "경찰의 신원확인서를 받아온 사람의 경우 모두 방북을 승인했다"며, 그러나 이들과 함께 방북하겠다고 신청한 다른 8명의 장기수 출신은 ´북송을 요구하는 등 문제가 있다´는 국정원 측 의견을 받아들여 불허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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